박상혁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직 첫 방송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만, 개그맨 강호동과 배우 김희선, 씨엔블루 정용화의 합류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기대가 높아졌다.
박상혁PD는 지난 14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캐스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좀 더 사람들을 만나봐야 윤곽이 나올 같다. 기존 3명으로 갈지, 1명을 더 추가할지 고민하고 있다. 출연자 구성에 따라 내용도 바뀔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섬총사'는 섬으로 떠난 스타들이 섬마을 주민들과 어울리며 일주일 동안 생활하는 모습을 담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PD는 현재 촬영 장소 후보 중 한 곳인 전북 목포의 인근 섬을 사전 답사하는 등 제작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박PD는 "이달 말 첫 촬영을 진행할 것 같다. 첫 방송은 5월 22일인데, 상황에 따라 한 주 밀릴 수도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섬총사'는 '강심장', '룸메이트'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박PD가 SBS 퇴사 후 CJ E&M에서 선보이는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남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편성됨에 따라 동시간대 강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맞붙게 됐다.
박PD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각별한 인연을 유지해온 강호동과 JTBC '아는 형님'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출중한 예능감을 뽐낸 김희선, '예능돌' 정용화의 합류로 어떤 시너지가 날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첫 리얼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김희선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박PD는 김희선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강호동과 새로운 그림을 찾다 보니 그동안 여배우와 같이 해본 적이 없어 고민하다 김희선씨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13일 김희선과 처음 미팅을 가졌다"며 "(김희선이) 새로운 것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기존의 볼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섬총사'는 오는 5월 중 tvN과 올리브TV에서 방송 예정이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607190
According to the PD, he's still deciding whether to go with the original 3 members (KHD, KHS and Yonghwa) or to add one more person...
from this article it seems like YH's appearance is set already?!
I wish there was a definite YES article separtely for YH...bur of course FNC doesn't 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