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사전
2012.10.06 10:30
#3 거짓말[lie] PATi・PATi 2010년 10월호
조회 수 1494 추천 수 9 댓글 6
거짓말
최근 부모님께 종종 전화가 걸려와서 "힘든 일 없어? 괜찮아?"하고 물어오세요.
그럼 전 언제나 "아뇨, 힘든건 없어요. 항상 잘 되어가고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라고 대답합니다.
힘든 일이 있다 해도 괴로운 일이 있다고 해도 그건 제가 극복하지 않으면 안되는거니까 앞으로도 전 계속 그렇게 말할 참입니다.
Lies
Recently, my parents have been calling me and asking, "Isn't it tough on you? Are you alright?"
I always answer "No, nothing's hard. Everything's going well, so there's no need to worry."
No matter how difficult or painful things are, it's something I need to overcome.
So I'm gonna keep telling them the same thing.
scanned by banyantree
일한번역 banyantree
Korean to English he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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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감성사전이예요. 용화의 멘탈을 일찍이부터 알아볼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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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도 기억에 남는 감성사전 중 하나..
처음 이 감성사전을 보았을 때, '얘 도대체 뭐야?'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건 도저히 이십대 초반의 남자아이가 가질 멘탈이 아니라고 혼자 흥분하면서 온갖 상상을 불러일으키게 했던^^;;
지금도 저 거짓말은 계속 이어지고 있겠죠?
근데 저렇게 떠억하니 거짓말한다고 밝혔으니 부모님들도 이제 다 아실듯. '저 녀석이 또 거짓말 하고 있구나..' 하고 말이죠ㅎㅎㅎ
으아~ 아름다운 부자(모자) 아닙니까?
부모님을 위해서 속이고, 아들을 위해서 속아주고..
망상의 향연이란 이런 것ㅋㅋㅋ -
저한테도 가장 인상적인 그림과 글이였어요.울고 있으면서도 웃는 말하는 그림이라니 ....정용화는 부모님이라고 한정지었지만 정말 부모님만 일까요? 제 망상도 만만치 않은 듯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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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 brave young man!!! Thanks again for the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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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충격이었죠. 용화 내면의 깊이를 알게된 계기랄까...
이 것을 계기로 제 스스로가 용화에게 면죄부를 주었답니다.
한동안은 뭘 해도 용서가 될 것 같은...
그런데 알면 알 수록 깊은 아이인거에요.ㅠㅠㅠ
저의 면죄부 따윈 필요 없는 거의 완벽한 인간형.... -
힘든 일 괴로운 일 본인한테 주어진 어떠한 어려운 일... 그걸 받아들이는 쪽도 본인, 그걸 깨부수고 튀어오르는 것도 본인 정말 본인 말고는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네요.. 그런 힘든 속에서도 상대를 배려하는 맘이 또 담겨있고 ㅠㅠㅠ 너무 이쁜 아이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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