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선택 MHIYD] ep.10 스틸사진 St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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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소에도 틈만 나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앉아 ‘폭풍 수다’를 나누는 윤은혜와 정용화는 주거니 받거니 케미돋는 ‘쿵짝 호흡’을 선보였다. 극 중 미래의 오빠 나주현 역으로 깨알같은 웃음을 보여주고 있는 오정세가 촬영을 준비 중인 두 사람의 주변을 서성거리며 끊임없이 장난기 가득한 방해공작을 펼쳤지만 자연스럽게 맞받아치며 능숙한 커플 호흡을 맞춘 것. 별다른 대사나 지문 없이 짧게 지나가는 장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태프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그런가하면 윤은혜와 정용화는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차가운 물에 손을 담그고 있어야 했던 상태. 하지만 불평 한마디 없이 다양한 장난과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순식간에 촬영을 마무리해 제작진의 극찬을 받았다. 정용화가 먼저 깻잎과 상추를 이용해 장난스런 모양을 만들어 보이자, 윤은혜가 깻잎을 정용화의 앞머리에 붙이며 “여자 보다 더 예쁜 것 아니냐”고 귀여운 질투를 쏟아내 현장이 일순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Especially, YEH and JYH who are always chitty-chatty whenever there's a break, showed their perfect harmony full of chemistry. OJS who stars as MR's older brother NJH kept playing around endlessly near the two, but they naturally responded and showed a couple's vibe skillfully. Even in scenes without lines or directions, their hard work drew praise from the staff.

On another note, YEH and JYH had to keep their hands in cold water throughout the shoot. But without any complaints, they quickly finished filming with many playful ad-libs, garnering high praise from the staff. JYH first made funny shapes with perilla leaves and lettuce, and YEH placed a perilla leaf on JYH's forehead and cutely envied, "Isn't he prettier than a woman?", cracking the set into laugh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