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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자체발광 꽃미모로 여심을 매료시키고 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완벽 킹카남‘으로 예술대학을 사로잡은 ‘이신’ 역을 맡은 정용화가 여성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이어 ‘넌 내게 반했어’ 예고편에서 ‘마성의 별눈빛’이란 애칭을 얻으며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정용화는 그간 드라마, 예능 등에서 보여준 부드럽고 밝은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의 기타천재 ‘이신’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에 정용화와 두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신혜(이규원 역)는 “‘넌 내게 반했어’에는 내가 아는 밝은 청년 정용화는 온데간데없다. 오로지 ‘이신’의 모습만 있는 정용화의 달라진 눈빛에 깜짝 놀랐다”며 ‘이신’으로 완벽 빙의(?)한 정용화를 칭찬했다.

또 극 중 정용화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무용과 교수 정윤수역을 맡은 소이현은 “정용화는 ‘넌 내게 반했어’가 두 번째 작품인지라 정말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연기한다. 특히 레이저를 쏠 듯 강렬한 눈빛 연기는 보는 시청자들을 반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녀노소 세대불문 공감형 청춘멜로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오는 6월 29일 첫 방송된다.


출처 : 2011-06-27,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