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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정용화가 드라마와 CF업계의 잇단 러브콜로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용화 소속사는 '미남이시네요' 방영 직후, 정용화를 찾는 방송 및 드라마 관계자는 물론 CF업계 관계자들까지 연락이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두 편의 드라마로 부터 정식 출연제안을 받았고, CF업계에서는 패션과 화장품 측의 연락이 많다"고 귀뜸했다.

이어 "정용화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은 친구여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미남이시네요'에서 박신혜를 말없이 지켜주는 키다리 아저씨로 등장해 여성팬들로 부터 호응을 얻어 '수건남' '밀크남'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공유, '꽃보다 남자'의 윤지후를 이를 훈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출처 : 2009-10-23, 한국경제, 김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