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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7 15:09
[넌내반 HS] 비맞는 이신 Shin sitting in th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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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보면 이 장면 찍을 때 무척 힘들어 보이더군요. 몸도 그렇지만 감정적으로도 깊이 몰입되서 그런가... ㅠ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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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일단, 올려 둡니다.
방영당시 이 장면 찍을때 정말 힘들었단 전언이 있었죠.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몰입해서 그런지 넌내반에서 단연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예요. 100% 이신이었던 순간. 단순히 여주와 이어져야 하는 남주가 아니라, 20년만에 겨우 만나 마음을 열어보려던 아버지를 금방 잃고 말았던, 한없는 슬픔에 무너져내린 한 소년이 있었죠. 그저 기댈 곳이 필요했던. -
바로 이 메이킹 장면 올려주셨네요..ㄱㅅ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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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당시엔 여주 감정에 몰입한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몰매를 맞았던 장면이기도 했지만 전 그때도 이 씬이 정말가슴이 떨리도록 너무 좋았어요...용화가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다던 3회 엔딩과 교수님과의 키스씬까지...그리고 보니 제가 뽑은 명장면은 다 교수님과의 씬이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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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교수님과 함께 있을때 명장면이 많았어요~ㅎ
마지막에 괴롭혔단말을 해서 멘붕을 줬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