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2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키스신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죠. 다음 드라마 키스신이 벌써부터 걱정이예요.

드라마 '더패키지'에 출연 중인 정용화가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FNC WOW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화제를 모았던 키스신부터 '직진남'의 로맨스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더 패키지'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촬영을 종료한 지 1년여 만에 방송됐다. 프랑스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드라마는 프랑스의 이국적인 풍광과 함께 여행자들의 에피소드, 공감 캐릭터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잔잔한 반향을 이끌어냈다.

정용화는 "사전제작 드라마가 처음이었다. 촬영 끝나고 엄청 기다렸다. 너무 보고 싶었다. 방영되기 전 미리 보게 해준다고 했는데, 혼자 보면 재미없을 것 같아 1년을 기다렸다. 최우식한테도 연락해서 '잘지내지. 밥 한 번 먹자. 그런데 드라마는 언제 나오는 거냐'고 했다"고 긴 기다림의 시간을 전했다. 정용화는 "1년 전에 찍은 걸 지금 보니까 그립다. 또 가고 싶다. 벌써 1년이나 됐다"고 웃었다.

'더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정용화는 패키지여행에 유일하게 홀로 온 문제적 손님 산마루 역을 연기한다.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는 물론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과 말투로 여행지에서 꿈꾸는 사랑과 낭만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로맨틱 엉뚱남'으로 주말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윤소소(이연희 분)에게 돌직구 대사로 마음을 전하는 '직진남'으로 시청자들에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정용화는 "엉뚱한 면은 대본대로 해도 자유롭게 연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마루가 진짜 매력이 있으려면 '사랑할 때 남자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거기에 포인트를 뒀다. 밝고 맑고 호기심이 많지만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남자답고 그런 면을 부각 시키기 위해서 연구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정용화와 이연희의 달달한 로맨스 속 펼쳐진 키스신도 화제를 모았다. 이끌림이 시작된 성당 키스를 시작으로, 함께 갇힌 통블렌 섬에서의 '어른 키스', "오늘 나랑 자요"라며 직진 고백 끝에 이어진 키스신까지, 다채로운 키스신들이 설렘을 자극했다. 

정용화는 "키스신이 정말 중요했다. 키스신이라서 중요한게 아니라, 대사로만 보여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 전 여자친구와 나눈 대화 중 '나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으면 '섹시하지'라고 대답하는 장면도 있었다. '마루의 남자다운 면을 보여주자' 싶어 열심히 찍었다"라며 "키스신이 다양하게 있었다. 연구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키스신 NG는 안 났다. NG나면 더 부끄럽지 않나. 내가 부끄러워하면 보는 사람들도 부끄러울 수 있으니 열심히 찍었다"라고 말했다. 

키스신을 설명하던 정용화는 "저는 잘 못 보겠더라"라며 "보는 사람마다 '키스신 장난 아니더라'고 말한다. 다음 드라마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웃었다.

정용화는 실제 마루의 저돌적인 연애 스타일과 닮았냐고 묻자 "닮았다. '밀당'을 싫어한다.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다. '예쁘면 예쁘다'고 말해준다. 그게 더 좋다고 생각을 한다. 마루의 엉뚱함과 남자다움과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드라마 종영 2회를 남겨두고 있는 정용화는 "50%의 확률이다. 만나는 것 아니면 헤어지는 것이다. 우리 드라마 자체가 긍정적인 드라마다"라고 여운을 남겼다. 그는 "우리 드라마는 끝나고 나서도 곱씹어볼 수 있는 드라마다. 꼭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다 보지 않아도, 힐링이 필요하면 아무 편이나 틀어도 힐링이 된다. 끝나고 나면 행복하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1060515&rrf=nv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327 영상 [넌내반 HS] 옥상 커피신 Coffee at the terrace 7 2012.11.13 11878 2
1326 영상 [넌내반 HS E04] 근데 너 노래 잘해? 1 2013.03.02 11873 1
1325 영상 [넌내반 HS E03] 그냥 누군가한테 말하고 싶어서 4 2013.02.28 11858 0
1324 기타 [Parody]넌 내게 찍혔어 by yongdubu2 3 2012.10.16 11856 4
1323 영상 [넌내반 HS E03] 어따 써먹어 2 2013.03.02 11822 0
1322 영상 [넌내반 HS E03] 이신 3 2013.02.28 11808 1
1321 영상 [넌내반 HS E04] 이거 침 뱉은거야 2 2013.02.28 11617 0
1320 영상 [넌내반 HS E04] 나쁜 놈이셨네요 2013.03.05 11537 0
1319 인터뷰 [VOGUE GIRL] 정용화 인터뷰-MAYBE TOMORROW file 2012.09.26 11489 0
1318 영상 [넌내반 HS E04] 커피씬 1 2013.03.05 11359 0
1317 영상 [넌내반 HS E04] 보고 싶은 사람 있어서 2013.03.05 11350 0
1316 메이킹 [넌내반 HS] 촬영현장-신이네 집 Shin's house-BTS 19 2012.10.28 10811 5
1315 뉴스 【E】정용화, 김은숙 차기작 ‘상속자들’ 고사…“의견차이” JYH Declines KES's Next Drama...'Difference in Opinion' 20 2013.04.26 10756 1
1314 영상 [미남] 13화-강신우 vs 유헤이 2 2012.09.28 10748 0
1313 뉴스 【E】정용화, 김은숙 작가 ‘상속자들’로 2년 만에 연기재개 JYH Returns to Acting in 2 Years with KES's "Heirs" +Confirmed by FNC 확정기사 28 file 2013.04.15 10695 6
1312 뉴스 【E】‘미래의 선택’ 정용화 윤은혜, 로맨틱 ‘달빛 데이트’ "MHIYD" JYH-YEH, Romantic "Moonlight Date" 13 file 2013.09.26 10559 10
1311 팬아트 '미래의 선택' 가상 포스터 Fan-made Posters for Choice of Future 1 2013.08.29 10388 0
1310 인터뷰 [HIGH CUT vol.19] oh! MY SWEET BOY 《미남이시네요》신우형 정용화의 따뜻한 겨울 이야기 1 file 2012.09.24 10231 1
1309 영상 [넌내반 HS] ep 5 콜록ㅋ *Cough* 1 2013.08.20 10179 1
1308 영상 [넌내반 HS] ep 5 정교수님 그리워하는 신이 2013.08.20 10010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69 Next
/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