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반했어 가이드 북 - 두근두근 제작일지

2011.4.16
공개 오디션 개최

표민수 감독과 제작사 JS 픽쳐스 대표의 입회하에,
촬영지 서울 예술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한 학생 오디션을 개최.
30명 엑스트라 모집에 200명 이상의 지원자가 쇄도!


2011.5.2
대본리딩

전출연자가 처음으로 모여, 서울 홍대 JS 픽쳐스 본사에서 첫대면을 겸한 대본 리딩을 실시.
베테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신혜, 정용화, 강민혁 등의 젊은 배우들의 눈빛은 진지 그 자체.


2011.5.15
크랭크인

드라마의 주된 무대인 서울예술대학 캠퍼스에서 촬영개시.
첫 씬에 등장한 것은 희주 역의 우리.
화장실에서 자기 험담을 하는 사랑시스터즈에게 따지는 씬을 촬영했다.
이어서 박신혜도 현장에 들어와, 표감독과 의견을 나누면서 첫 촬영에 의욕충만.
그리고, 크랭크인을 축하하기 위해, 박신혜 팬들이 떡과 쵸콜릿 등을 선물해주면서 현장에 힘을 북돋워주었다.


2011.5.25
포스터 촬영

대학교 건물 옥상이나 잔디를 배경으로 드라마 프로모션용 사진을 촬영.
박신혜와 용화는 두번째 공연이기도 해서 찰떡 궁합!을 보여주나 했더니,
"바짝 붙어!"라는 카메라맨의 지시에 몇번이고 멋적은 웃음을.


2011.5.30
예고편촬영

첫회 방송을 위한 예고편을 촬영.
그때 촬영한, 용화가 나무 위에 걸터앉아 기타친 후 "넌 내게 반했어"라고 말하는 영상은, 순식간에 화제가 되었다.
용화는 촬영을 위해서 1시간 이상을 높은 나무 위에 있어야만 했다고.
촬영 스텝 왈 "날도 좋고, 기대 이상으로 잘나왔다"고.


2011.6.15~16
제주도 로케 & 일본 매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 공개

제주도 로케에서는 용화가 자전거로 해안가를 달리는 씬이 많았는데,
비가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촬영은 약간 고생했다고.
다행히, 제주도에서 가장 중요한 씬이라 할 수 있는 신과 규원이 등대에서 엇갈리는 씬은,
마침 비도 그쳐서 잘 찍혔다고.
그리고 15일 밤, 주연 두 사람은 일본 매스컴을 대상으로 한 취재에 응했고, 촬영스텝은 제주도 명물인 흑돼지로 바베큐 파티를 열었다.


2011.6.22
용화, 해피 버스데이!

6월 22일 용화의 22살 생일.
박신혜가 스텝들에게 "몰래 축하해줘요"라고 제안.
밤 0시가 지나도 연기자나 스텝들은 다들 모르는 척.
잠시후 케이크가 등장하면서 깜짝 이벤트 대성공.
용화는 다음날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살짝 삐졌었어요"라고 말했다.


2011.6.23
제작발표회

방송시작을 1주일 앞두고, 서울 강남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
표감독과 출연배우 7명이 등장했다.
회견에서는 두번째 공연으로 열애설 의혹을 걱정하는 보도진에게 박신혜는 "용화랑 저는 똑같은 A형이라서 남자친구로 하기에는 무리"라고 코멘트.


2011.6.29
방송&주제가 배포 스타트

밤 9시 55분, 드디어 방송 스타트.
그리고 방송일에 맞춰서 용화가 부른 주제가 "넌 내게 반했어"와 삽입곡 음원 배포도 스타트.


2011.7.18~23

박신혜, 교통사고.
7월 18일, 박신혜가 촬영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를.
가벼운 부상이라며 이틀후 현장에 복귀했으나, 이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다시 병원으로.
이 사고로 7월 21일 방송예정이었던 제 8회가 다음주로 연기.
급히 "규원이 계단에서 굴러서 다치는" 설정을 넣어, 본인의 컨디션을 신경쓰면서 23일 무사히 촬영이 재개되었다.


2011.7.27
인천, 을왕리 로케

백주년 기념공원 준비에 불타는 학생들의 합숙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서울 근교의 해변가로.. 갈 예정이었으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결국 호텔의 연회장을 빌려 촬영하기로.
면허 딴지 얼마 되지않은 용화가 운전에 도전하기도 하고, 원래 대본에는 없던 기타치며 노래부르는 모습을 선보이는 등 대활약!


2011. 8.7~8
백주년 기념 공연 촬영

8월 7일 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이야기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창립 백주년 기념 공연 본방을 촬영.
약 두달 반동안 연습했다는 뮤지컬 씬이나 박신혜가 울면서 노래하는 열연씬, 용화가 연주와 노래 모두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씬 등, 모든 캐스트의 노력으로 철야로 이어진 촬영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참고로, 관객역 대부분은 용화와 박신혜의 팬들.


2011.8.18
크랭크업&최종회방송

최종회 방송일인 8월 18일, 카페 앞에서 신과 규원이 재회하는 장면을 끝으로 촬영 종료.
밤에는 MBC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불고기 집에서 쫑파티가 열렸으며,
박신혜는 갖고 온 폴라로이드카메라로 스텝 한사람 한사람과 기념촬영을 하며, 메세지와 사인을 해서 선물.
그리고 감독과 주연배우들은 드라마 팬클럽이 보내온 떡 케이크를 컷팅하며 방송종료를 축하했다.

일한번역 : banyan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