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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매력적! 갓 데뷔한 따끈따끈한 신인가수

항상 곤경에 처해있는 미남을 몰래 도와주는 신우.

여성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상한 기사역을 연기한 이는 이번 작품으로 배우 데뷔를 장식한 신인 정용화.

드라마 방송중 계속해서 "얘는 누구야?"라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존재였던 그가,

2010년 1월, 이번에는 CNBLUE라는 밴드로 정식데뷔하며 가수 정용화로서의 이름을 세상에 널리 떨쳤다.

이번에 오래간만에 배우로서 인터뷰에 응한 그는 "신우 이야기를 하면 신우처럼 된다"며 미소짓는다.

신인이기에 더욱더 알고싶어지는 정용화.

줄곧 긴장하고 있었던 촬영 첫날부터 염원하던 가수데뷔까지, 그의 성장 궤적을 따라가본다.



두근거리는 첫촬영,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극복



「미남이시네요」로 데뷔하셨는데 출연하게 된 계기는?
-CNBLUE라고 하는 밴드로, 일본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던 때였는데,
절호의 기회라는 생각에 오디션을 봤어요.
오디션에서는 기타를 치면서 저희 노래를 불렀구요.

캐릭터분석, 연기 연습은 어떻게 하셨나요?
-신우는 일본만화 「꽃보다 남자」의 하나자와 루이와 비슷해서,
일본판 한국판 양쪽 드라마를 다 보면서 연구했어요.
연기지도를 해 주시는 선생님도 계셨지만,
연기를 하는건 결국 바로 저니까, 혼자 대본을 보면서 많은 연구를 했죠.


처음 카메라 앞에 섰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첫촬영은 공항에서였는데, 구경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카메라도 정말 많고 조명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연습한대로 잘 되지는 않았지만,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첫 촬영에서의 실수담이 있다면?
-딱 하나만 꼽을 수 없을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어색했어요.
처음에는 풀샷(전신 혹은 전출연자와 배경이 함께 앵글에 담기도록 하는 원거리촬영)
, 바스트(인물의 상반신 촬영), 타이트(얼굴 클로즈업 등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만 촬영)
등 촬영용어조차 하나도 모르는 상태라 가까이에 있던 근석이형이나 홍기, 신혜양에게 물어물어 촬영했었어요.


TV화면에서 자기 연기를 본 소감은?
-쑥스러워서 제대로 못보겠던데요. 왠지 위화감이 느껴지고.
편집실에서 편집중인 영상도 많이 보았는데, 완전히 편집이 끝난 영상을 보니 분위기가 또 다르더라구요.
TV에서는 드라마가 방송되기 전에 프로그램 선전이나 예고 같은게 나오잖아요.
그걸 보니 두근두근하더라구요.
드디어 내가 TV에 나오는구나, 꿈은 아니겠지...


가족이나 친구들 반응은 어땠나요?
-처음치고는 잘했다고 하시던데요.
부모님이니까 역시 칭찬을 해주시더라구요.
고향 친구들은 연기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폼잡고 서울말 쓰기는...」「말투가 재수없어」라고 했구요.(웃음)

제3화에서 부산 사투리로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원래부터 설정되어 있던 씬이었나요?
-원래는 없었는데 제가 부산출신이란걸 알게 된 작가님이 넣어주신거에요.
작가님을 만났을 때, 이런식으로 연기해 줬으면 좋겠다는 등 여러가지로 조언을 해주셨어요.
처음에는 진지하게 연기하는 게 좋을지, 조금은 장난끼를 섞어서 연기하는 게 좋을지 몰라서 당황했었는데,
작가님께서 「진지하지만 실은 장난끼도 조금 있다」라고 알려주셔서, 스스로 여러가지로 연구했었어요.


용화씨도 신우처럼 사투리를 고치는게 힘들었나요?
-네, 꽤 힘들었어요.
지금도 흥분하면 저도 모르게 사투리가 튀어나오죠.
서울말을 써야한다는 생각에 연습을 많이 했어요.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에서의 촬영
연습한 성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제6화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한가운데서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촬영은 어떠셨어요?
-아침부터 촬영이 시작되었고, 해가 지기 전에 끝내야만 했었어요.
그 씬에서는 신우가 멋있게 비춰지지 않으면 안되는 씬이어서, 몇번이고 대사 연습을 했었구요.
그런데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사람이 정말 많은거에요.
준비해간 것중의 20~30%도 발휘못한 것 같아서 아쉬워요.


자연스러운 연기였다고 생각되는데.
-그래요? 그렇다면 다행이구요.


실제로도 참 겸손한 분인 것 같아요.
-신우에 대해서 인터뷰하고 있어선지 신우처럼 되는 것 같아요.하하하.
신우에 관한 것을 할 때면 왠지 차분해지더라구요.

드라마에서 입었던 의상도 화제였는데요.
-명동씬에서는 커스텀멜로우라는 브랜드의 쟈켓을 입었는데,
드라마 방송후에 팬한테서 완전 똑같은 쟈켓을 선물받았어요.
지금은 아직 추워서 못입고 있지만, 봄이되면 꼭 입어야지 하고 있어요.
명동에 입고 가고 싶어요.


신우 의상 중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여장을 하고 나타난 미남이를 끌어안고 「내 여잡니다」라고 소리치는 씬.(제10화)
그 장면에서는 검은 코트를 입었었는데, 그 옷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패션에 대해서 스타일리스트에게 자기 의견을 말하는 편인가요?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해서 고르죠.
현장에서도 왠지 아니다싶을 때가 있으면 상의해서 의상을 바꾸기도 해요.


용화씨의 평상복 패션은?
-편한 복장이 좋아요. 가죽쟈켓 같은 쟈켓류도 좋아하구요.


같이 출연한 배우들과는 나이차이가 얼마안나선지 꽤 친해보이던데.
-A.N.JELL 멤버들과는 매일처럼 만났었어요.
근석이형과 신혜는 주인공이니까 촬영 스케쥴이 꽉 차 있었어서, 굉장히 피곤했을텐데도 항상 저나 홍기를 따뜻하게 대해주시더라구요.
현장에서는 장난치거나 하면서 즐겁게 웃으며 촬영을 했습니다.


장근석씨 첫인상은?
-근석이형은 낯을 가릴거라고 생각했었어요.
실제로 낯을 가리긴 하지만 무척 사교적인 분이세요.
만난지 얼마 안됬는데 스스럼없이 말을 걸어 주시더라구요.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기 전에, 드라마 포스터를 함께 촬영했었는데, 그때부터 허물없이 대해주셨어요.
빨리 친해줄 수 있도록 형이 신경을 많이 써주셨답니다

연기에 대한 어드바이스도 해주시던가요?
-네, 제가 이것저거 물어봤었죠.
「전 이렇게 생각하는데 형이 만일 신우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연기에 관한 테크닉보다도
「여기서는 좀더 쿨하게 나가야 시청자들이 좋아할거야」
라고 어드바이스 해주셨어요.



신우 입장이라면 똑같은 행동을 취했을 듯.        
저도 뒤에서 다정한 타입입니다.        


        
함께 공연하는 씬이 가장 많았던 신혜양과는 호흡이 잘 맞았나요?       
-신혜양과는 드라마 초반부터 함께 하는 씬이 많았지만,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어요.        
하지만 신혜양이 먼저 허물없이 말을 걸어주고, 휴식시간에  찾아와 대사를 맞춰가는 동안 친해져갔습니다.       
신혜양은 저에게 "볼매정"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어요.       
"볼수록 매력적인 정용화"를 줄인 말인데, 무척 마음에 들어요.         
「핸섬하다」라는 말을 듣는 것보다 「매력적이다」「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라는 말을 듣는게 더 기뻐요.        


홍기씨와는 같은 소속사무소인데, 처음 만난건 언제인가요?       
-처음 만난건, 제가 소속사무소 연습생으로 들어가서 FTisland 스튜디오에 처음 갔을때였어요.       
「너 올 때까지」라는 노래를 부를때였죠.       
전부터 홍기를 만나고 싶기는 했지만, 노래하는 홍기를 보니 「노래 정말 잘한다」「멋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웃음)        


어떻게 친해지게 되었나요?       
-사무소에 들어가 얼마지난 후, 어느날 이러저러한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문득 어느샌가 친해져있더라구요.        

현장에서는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었나요?       
-연기에 있어서는 다른 멤버에게도 똑같이 도움을 받았지만, 힘들때는 홍기에게 상담을 받곤 했어요.        
그리고, 돌아갈 때는 항상 홍기와 같은 차를 이용했구요.(웃음)        

용화씨가 실제로 신우 입장에 놓인다면 어떨것 같아요?       
-저도 미남이를 도와줬겠죠. 우등생인척 하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까, 미남이가 가엽잖아요.        
주변 사람들에게 충격적인 진실을 폭로하기 보다는, 몰래 도와주는 편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실제로도 다정한 성격인가요?       
-(부끄러운 듯) 그런 말을 제 입으로는 못하죠, 하하하.       
전 사람을 정면에 두고 친절하게 대하는 타입은 아닌 것 같아요.        
뒤에서 다정한 타입이죠.          

용화씨 이상형은?         
-여성스럽고 현명하고, 거짓말 하지 않는 사람. 그걸로 충분해요.(웃음)   

신우는 미남을 위해서 구두를 준비합니다. 용화씨가 연인에게 주고 싶은 선물은?       
-저라면 곡을 만들어서 선물하고 싶어요. 제가 불러서.                

자신의 매력 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 사람이 위안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요.       
상대를 웃음짓게 할수만 있다면, 자존심을 버리고 삐에로가 될 수도 있을듯.       
매력포인트는... 외모로는 눈.       
홍감독이 「용화야, 네 눈은 착해보여서 좋아」라고 하셨어요.       
전 잘 모르겠지만요(웃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건남"       
실은 발음을 잘 못해서 고생했다고.
        



신우의 명장면을 알려주세요.       
-미남이 샤워실에서 난처해하고 있을 때, 수건으로 덮어주는 씬(제2화)이요.       
저에게 "수건남"이라는 애칭이 붙게한 장면으로, 신우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게 된 계기가 된 씬이었던 것 같아요.        
그 장면은 꽤 초반에 촬영을 했었어요.       
대본을 완벽하게 외우고 현장에 갔었는데, 막상 슛에 들어갔을 땐 대사발음이 잘 안되더라구요.       
「니가 있으면, 내가(한마디 한마디씩 끊어서) 씻.을.수.가.없.잖.아」       
라고 발음을 해야 하는데, 제가 부산출신이라서 발음을 끊어서 못하겠더라구요.       
발음에 있어서 약간 위화감이 있었을거에요.        


다른 멤버의 명장면은?       
-근석이형은 (흉내내며) 「보이지 않는 곳에 있지 말랬잖아!」라고 소리치는 씬(제10화).       
아침 5시를 넘기고 시작된 촬영으로, 스태프도 다들 꾸벅꾸벅 졸고있었는데, 전 근석이형의 연기를 꼼짝않고 보고 있었어요.       
깜깜한 암흑속에서 대사를 하는데,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오싹했어요.       
새삼스럽지만 근석이형은 연기를 정말 잘한다고 실감한 순간이었어요.       
신혜양은, 언성을 높여서 태경과 말다툼 하는 씬.(제11화)       
근석이형과 신혜양은 연기를 잘하니까, 조금씩 언성을 높여가면서 눈물흘리면서 말하는 씬이        
시청자들이 봤을때도 훌륭한 연기라고 느끼셨을 거에요.       
신혜양은 카메라가 돌면 바로 울더라구요.       
몇초만에 눈물이 나와요.       
그래선지 신혜양과 함께 찍을 때면, 감정이입이 잘되어서 연기하기가 쉬웠어요.       
홍기는, 버스 안에서 [참 좋은 말]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씬(제14화).       
그 장면이 제일 좋았아요.        

용화씨도 제12화에서는 노래를 했었는데, 어느정도 연습을 했었나요? 그 장면을 TV에서 본 소감은?       
-연습은 전혀 못했어요.       
멜로디를 외우는게 급선무라 시간적인 여유가 전혀 없었어요.       
좀더 잘 부를 수 있었는데, 아쉽죠.               

용화씨는 가수로서 정식 데뷔를 하기 전에, 드라마 속에서 아이돌 생활을 가상체험해보셨죠.
지금 생활하면서 도움되는 게 있나요?
       
-없어요. 전혀 다르니까요.       
A.N.JELL은 아시아 톱밴드로, 살고 있는 곳도 최고로 좋은 곳이지만, 저희 CNBLUE는 이제 막 태어난 갓난아기니까요.(다들 폭소)       
하지만 CNBLUE 다른 멤버들 보다 먼저 많은 걸 배운 것 같아요.       
지금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성장해가기 위해서 더욱더 공부중이구요.         

연예계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어떻게해서든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지만,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연예인이나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부모님한테는 그런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가, 고등학교때 진로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처음으로 털어놓았어요.       
부모님은 처음부터 허락해 주셨기 때문에 쉽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입시 전에 사무소 오디션을 보고, 입시 후에 서울로 상경해서 사무소에서 연습을 시작했어요.       
그때까지 기타는 친구한테 조금 배운 정도였지만, 사무소에 들어가서 정식으로 기타를 배우고, 노래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유학을 거쳐 가수 데뷔       
목표는 해외에서도 활동하는 밴드        



그 후, 일본에서 라이브 활동을 시작한건가요?       
-CNBLUE 멤버 4명이 모여 밴드를 결성하게 되었고, 데뷔를 위한 준비나 합주 연습을 하게 되고,        
음악공부를 위해 일본 유학을 가게 된겁니다.       
도쿄에 도착하고 처음엔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인지 그저 즐거웠어요.        

일본어는 할 줄 알게 되었나요?       
-처음엔 어학당에 다녔는데, 슬슬 잘하게 될 것 같다 싶을때 드라마 얘기가 있어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거의 잊어버렸어요.        


영어로 작사를 한 걸로 아는데, 영어도 공부했나요?       
-중학교 1학년 때,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영어에 끌려서 그 이후로 영어를 필사적으로 공부하게 되었어요.       
미국 영화나 드라마도 자주 보고 있구요, 팝송도 좋아해서 자주 듣고 있습니다.       
그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일본에서 지내고 있을 당시 에피소드는?       
-저희 멤버는 돈이 전혀 없어서, 외식을 할 수가 없었어요.       
어느날, 멤버랑 배가 고픈채로 집에 돌아왔는데, 집 열쇠가 없는거에요.       
「잠깐만 기다려! 바로 열쇠 찾아올게」라고 말했는데, 드럼을 담당하는 민혁이 배가 고파서 쓰러질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맨션 5층에 살고 있었는데, 민혁이 6층으로 올라가 우리집 베란다로 뛰어내렸구요.       
방에 들어가보니 민혁이는 찰과상을 입고는 피를 흘리고 있더라구요.       
고작 집에서 밥을 먹기 위해서.       
그리곤 저한테 「형, 전 왜 이런 짓을 한걸까요」라고 하더라구요.(함께 폭소)        
 
라이브하우스에서도 공연을 한걸로 아는데, 이국의 땅에서 그리고 많은 관중 앞에서 노래하는 기분은?        
-솔직히 「미남이시네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09년 12월에는 우리가 갔던 라이브 하우스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라이브 하우스에서 연주를 했는데요,        
손님이 너무 많아서 바로 앞에 있는 벽이 안보일 정도였습니다.       
CNBLUE도 많이 컸구나 싶었어요(웃음)       
길거리 라이브를 할 시절에는 3,4명을 앞에 두고 연주하곤 했었는데, 몇백배나 늘어난 셈이니까요.          

10년 1월에는 한국에서도 정식 데뷔를 하고, 음악챠트 1위를 획득했는데, 어떤 기분인가요?       
-예상보다 훨씬더 반향이 커서 부담되기도 했어요.       
히트했다기 보다는, 앞으로 스텝을 밟아나가는 단계라고 여기고 있고,  
여기서 방심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계단에서 굴러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더욱이, 저희들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밴드 음악을 대중화하고 싶은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습생시절 보다 지금이 더 진지하게 연습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데뷔 쇼케이스때는 근석, 신혜, 홍기도 참가했는데, 어떤 말을 해주던가요?       
-좋았어,라구요.        
특별히 어떤 말을 해주셨다기 보다 열심히하라고 하셨어요.       
성공할거야라고도 하셨고, 어드바이스도 해주셨구요.       
바쁜 시간을 쪼개서 와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앞으로의 목표는?       
-저의 제일 큰 목표는, 언젠가 해외에서 유명한 밴드와 공연하는 거에요.       
그리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밴드가 되는게 목표입니다.       
또 기회만 된다면, 연기도 한번더 해보고 싶구요.         
연기는, 노래부르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는 걸 알았거든요.       
공부가 되기도 하니, 앞으로도 여러가지 활동을 해나가고 싶어요.       


일한번역 : banyantree


Q: You and Hongki are in the same company, when did you first meet?
A: When I was still a trainee, I went to FTIsand’s practice room, he’s sing XXX (sorry I don’t know the song.) I have wanted to see him in person before, so I thought, “He does sing real well. He’s so cool!”
Q: When did you two become close?
A: It’s not long after I joined the company. We chatted for a long time one day and found we had a lot of things in common. Since then we became closed without even our knowing.
Q: Did he give you a lot of support at the YAB filming set?
A: In terms of acting, the other actors helped me a lot. When I was tired and down, of course I went chatting with Hongki. And we went home together in the (company) car.

Q: Will you give the girl you like shoes as present?
A: I’d rather write her a song and sing to her.

Q: What do you think is your charming spot?
A: If I met someone I like, I’d treasure her a lot. To make her smile, I can forget my pride and become a clown. My charming spot … in terms of look, maybe it’s my eyes. Director Hung once said, “Yonghwa, your eyes look really kind.” I’m not that sure myself.

Q: You’ve written English lyrics. Did you spent much time learning English?
A: When it’s my first year in middle, I had a vacation to the States with my parents. I became very interested in the language and studied English hard since then. I always watch American movies and dramas and I particularly like listening to American music. I think all these have helped with my English proficiency.

Q: So you debuted in Jan 2010 in Korea and won No.1 in various music charts, how do you feel about that?
A: We got better response than expected, so we feel a lot of pressure. I won’t say it’s a big success; I just think we can walk bigger steps with that. And we can’t be a little easy with things anymore, or our previous hard work will go in vain. On the other hand, not just having understood the above, to let more people know our music, we need to work very hard anyway. We’re working so much harder than we were during the trainee days; we practice so seriously now.

Q: Your next goal?
A: My no.1 goal is to share stage with famous international bands. And I want our band to achieve recognition overseas. If possible, I want to challenge myself in acting too. I think better acting skills can help with my singing. Then there’s still so much that I need to learn and I want to take part in activities of all sorts.

partial English translation by klaritia@soompi
based on Chinese translation by 明颖,嘉嘉,吉田,卡卡@cnbluechina.com

(http://forums.soompi.com/discussion/comment/15737045/#Comment_15737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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