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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활극 '삼총사', 긴장감과 함께 무서운 뒷심 발휘

by heich_ posted Sep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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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가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29일 tvN에 따르면 반환점을 돈 '삼총사'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낭만 활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삼총사' 7회는 남자 10대, 40대, 여자 20대~40대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 2위를 기록했으며 이중 남녀 40대 시청층에서 각각 최고시청률 1.6%(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 이하 동일), 2.4%를 기록하며 시청률 견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총사' 7회에서는 위기에 빠진 소현세자(이진욱 분)을 위해 뭉친 박달향(정용화 분), 허승포(양동근 분), 안민서(정해인 분)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달향은 "소현세자의 사람"이라고 자칭하며 삼총사와 뜻을 함께 하는 의지를 내비쳤다.

세자빈(서현진 분)에게 간택됐다 소현에게 자결하라는 명을 받았던 미령(유인영 분)의 과거사가 밝혀지면서 그녀가 왜 복수의 화신이 되었는지도 설명됐다. 미령에게 죄책감을 지니고 있던 소현세자는 미령의 칼에 찔렸다. 지난 5년 간 복수를 위해, 죄책감에 서로를 잊지 못했던 두 사람은 강렬하면서도 가슴 아픈 재회를 가지게 된 것.

뿐만 아니라 인조를 몰아낼 것을 제안하며 소현세자에게 손을 내민 최명길(전노민 분)의 전략은 통쾌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 김자점(박영규 분)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반격을 펼칠 김자점과 이에 박설 박달향의 이야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총사'를 담당하는 CJ E&M 이영옥 PD는 "향후 남은 후반부에서는 도원결의하며 뜻을 모은 박달향과 삼총사가 위험한 인물 김자점에 맞서 대립하는 스토리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극악무도한 김자점이 또 다른 묘수를 통해 소현세자 무리와 조선을 위협하고, 이를 박달향과 삼총사가 어떻게 대처해나갈지 기대해도 좋다"고 전하며 "과거사와 비밀이 공개된 미령 역시 극 후반부에 중요한 인물로 극적 긴장감을 놓일 예정이다. 시즌1 남은 5개 에피소드에서도 꽉 찬 재미와 볼거리로 눈을 뗄 수 없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http://linkis.com/star.mt.co.kr/4pW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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