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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2.10.06 09:17

PATi★ACT Volume12 정용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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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Perfect BLUE
연기자로서도 밴드맨으로서도, 눈부신 빛을 발하는 정용화가
PATI ACT의 표지&권두에 등장!
CNBLUE로서는 8월 29일 일본 메이저 첫번째 앨범을 발매했으며,
배우로서는 주연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가 지상파에서 방송 중.
아티스트로서, 배우로서 기세를 몰고 있는 그의 개성을 클로즈업.
7월 16일 [넌 내게 반했어] 오피셜 팬미팅 모습도 레포트합니다!


배우로서는 한국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강신우역으로 급부상.
이어서 [넌 내게 반했어]에서는 주인공 이신을 연기, 가슴 설레게하는 왕자로서 정용화의 인기는 높아갈 뿐이다.
그런 용화는 원래 4인조 락밴드 CNBLUE의 리더이자 기타&보컬.
CNBLUE에서의 그는 뜨겁고 와일드한 남자.
음악 분야에 있어서는 자신의 밴드 이외에 [넌 내게 반했어] 수록곡을 작사 작곡 하거나, 여가수 JUNIEL의 프로듀서를 담당하는 등, 다양한 자기표현을 이끌어내고 있다.
하지만 진짜 용화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많은 분들과 함께 보는건 부끄럽더라구요


- 이번에는 표지를 장식하게 되었는데.

제가요? 영광입니다(반짝이는 미소)

- 얼마전에는 라이브가 아닌 드라마 팬미팅으로 무대에 선 모습을 뵜었는데, 무척 신선했습니다.

아~ 라이브에서는 CNBLUE의 정용화로서 긴장감이 있는데, 이번처럼 팬미팅일 경우에는 배우 정용화로서 무대에 서는거라서요. 어느쪽이든 긴장되긴 하는데 기분이 전혀 다르더라구요.

-배우 용화로서 무대에 선 [넌 내게 반했어] 팬미팅.
출연자와 팬분들과 함께 드라마 영상을 돌려볼 때, 자기 영상이 나오면 용화씨가 엄청 쑥스러워하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는데요.
연기를 하고 있는 본인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는게 부끄러운가요?

그렇죠. 제 성격과 [넌 내게 반했어]에서 연기한 신의 성격은 너무 달라서, 보고 있자면 부끄러워지더라구요(수줍은 웃음)

-그렇게나 부끄러워요?

네...(엄청 수줍은 웃음을 머금으며). 저 혼자 볼 때면 아무렇지 않은데다 전혀 문제가 없는데, 그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보는건 부끄럽더라구요.

- 참고로, CNBLUE 멤버들은 이 드라마를 보고 뭐라고 하던가요?

멤버들도 다들 드라마를 보고는 "재미있었어!"라고 하던데요.

- 오, 그래요. 이번 드라마에서는 키스씬이 많았잖아요.
이 질문에는 절대 피하지 말고 대답해주셨으면 하는데요(웃음).
용화씨의 키스씬을 본 멤버들의 반응은?
뭐라고 하던가요?(다들 큭큭거리며 웃는)

전 그런거 (멤버들)한테 안물어봤는데요.(곤혹스러운 듯)
부끄러워서 그런거 물어볼 용기가 저한텐 없어요.

- 그런가. 그럼 다음에 멤버들한테 직접 물어보고 전해드릴까요?

네??...(쓴웃음)

- 거짓말이에여, 거짓말. 농담입니다(웃음)
드라마 속에서 자전거를 타는 씬이 많이 나오는데요.
평소, 자전거를 타곤 하시나요?

자주 타는건 아닌데요.
사실 이 드라마에서 사용한 자전거를 받았는데 지금도 갖고 있어요.

-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여자를 태우고 탄다거나?(웃음)

안타깝게도 아닙니다!(둘이서 탈 수 있도록 해 둔) 뒤쪽 짐받이를 제거했으니 이젠 1인승이에요(웃음)

- 아, 그래요. 드라마 속에서 사용했던 기타나 기타 주변의 기재는 용화씨가 밴드에서 사용한 것들인가요?

제것도 있고, 준비해 주신 것도 있구요.



음악과 연기, 예전부터 양립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 배우라는 직업에 관해서.
CNBLUE로서 음악활동을 하면서도 배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갖고 있었나요?

네, 맞아요. 음악과 연기, 이 둘은 양쪽 다 제게 있어서는 "아트(ART)=예술"이라는 장르에 들어가는 거라서, 양립하고 싶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갖고 있었어요.

- 같은 예술이라고는 하지만, 연기하는 것과 노래한다는 것은 그 표현방법이 전혀 다르잖아요.
용화씨에게 있어서 이 둘은 어떤 공통점이 있나요?

둘 다 진짜 제가 아닌, 다른 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죠.
음악은 가사를 이용해서 저와는 다른 사람도 될 수 있잖아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배우는 연기하는 인물에 따라 자신과는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럼, "배우 용화, 노래하는 용화" 어느쪽이 진짜 용화인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느쪽도 아니에요"라고 대답해야죠.

- 그래요? 용화씨는 CNBLUE의 작곡가로서 곡을 쓰고 있는데, 그렇게 만들어 내는 노래에서는 어떤가요?

100% 다 저냐고 하시면 그렇지 않은 부분도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요.
연기는 주어진 역할을 상상하면서 연기해나가잖아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음악도 상상하면서 만드는 부분이 적잖이 있으니까요.
단지 상상으로 만든 것이라 해도, 다같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서 만들어요.
그건 가사를 쓸 때도 마찬가지구요.
그렇게 하면 가사와 비슷한 경험을 한 분들이 제 노래에 공감을 해 주시죠.
그런 부분은 연기와 약간 비슷한 것 같아요.

- 드라마 대사를 외우는 것과 가사를 외우는 건 비슷한가요?

아, 비슷하죠. 가사 외우는 게 좀 더 어렵긴 하지만요.

- 아, 그래요?

드라마 대본은 줄거리가 있으니까 그 상황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단어가 나오는데, 가사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어려워요.



그렇게까지 와일드하지 않아요. 평소에는(웃음)

- 지금 용화씨의 표현수단으로서는, 지금까지 말씀하신 배우로서, CNBLUE로서라는 점에 더해 밴드이외의 작사가, 작곡가로서, JUNIEL을 프로듀서하는 음악 프로듀서로서의 얼굴도 갖고 있는데요, 이 모든 것들이 진짜 본인의 모습이 아닌건가요?

전부 다른 건 아니에요.
뭐가 되었든 50%정도는 저의 진짜 모습이 들어있다고 생각해요.
그 다음 나머지 50%에는 저마다의 분야마다 다른 요소가 들어가 있는,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 뭐라고 설명해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

- 힘들지 않아요? 이렇게 많은 얼굴을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조종하는거?

그게 즐거워요! 예를 들어서 배우 일을 하고 있는 제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드라마에 출연할 때, 캐릭터상 본래 제게는 없는 부분을 더해나가는 게 즐겁구요.
CNBLUE 라이브에서는 무대를 뛰어다니는 게 즐거워요.
특히 라이브일 경우, 끝나고 나면 기억이 혼미해질 정도로 신나거든요.

- 연기를 할 때와 라이브를 할 때, 이 부분이 제일 갭이 큰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네, 저도 그런 것 같아요(미소)

- 드라마로 용화씨에게 관심을 갖고 CNBLUE 라이브에 가는 사람은 다들 놀라실거에요. 이렇게나 와일드하고 뜨거운 사람이었나 하고 말이죠.

하하하(웃음). 하지만 그런 모습도 본래의 저와는 조금 다르니까요.

- 그렇게까지 와일드하고 열정적인 사람은 아니라는 뜻?

네, 그래요. 그렇게까지 와일드하진 않아요. 평소에는(웃음)

- CNBLUE는 락밴드라서, 그런 요소를 본래의 자신에게 덧붙인 거라는 거네요.

그렇죠.

- 그럼 직접적으로 묻겠습니다. 도대체 진짜 용화씨는 어떤 사람인가요?

예를 들자면 가족에게 어리광을 부리거나, 고마워하는.
음.. 그저 (한국에서는) 평범한 24살이에요.
다른 대학생 친구들과 다를바 없어요.



신은 무뚝뚝하고 완전 새디스트인데 전 밝은 성격이거든요.

- 이번 [넌 내게 반했어]에서 연기한 신과는 어떤 점이 가장 많이 다르다고 느끼셨나요?

무엇보다 신은 무뚝뚝하고 완전 새디스트인데, 전 밝은 성격입니다(반짝이는 미소)
이번에는 저랑 정 반대인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다음에는 밝은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어요. 아무튼 뭐든 해보고 싶습니다.

- CNBLUE의 다른 멤버들도 차례대로 배우데뷔를 하고 있는데요.
리더로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무 좋죠. 다들 여러가지 장르에 도전하는 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 연기를 함으로 인해서 음악활동으로 피드백되는게 있나요?

연기를 하면, 자기가 쓴 가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 아, 그건 보컬리스트로서는 굉장한 메리트가 될 수 있겠네요.

맞아요. 표현력이 느는 거니까요.

- 배우, 뮤지션... 이렇게 뭐든 잘하는 본인을 천재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웃음). 전 여러가지 하는 걸 좋아해서 하고 있는 것 뿐이에요.
그 모든것을 능숙하게, 완벽하게 해 내는게 목표입니다.
그래서 매일 노력하고 있구요. 그러니 천재가 아닌 노력가에요.

- 여러가지 해 보는 걸 좋아한다는 용화씨가, 그 중에서도 자신이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전부 어렵긴 하지만, 아무래도 CNBLUE.
음악을 제일 오랫동안 해 왔기 때문에 CNBLUE로서의 제가 제일 편해요.

- 그런 CNBLUE는, 이제 막 일본 메이저 첫번째 앨범 [CODE NAME BLUE]를 발매했습니다!

[넌 내게 반했어] 촬영 후, 가사를 굉장히 잘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이번 드라마 경험은 (이 앨범 제작)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꼭 들어봐 주세요!!



일한번역 : banya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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