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박신혜, 표민수 PD신작 '페스티벌' 캐스팅-'미남이시네요' 이어 두번째 만남, MBC 6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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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앤블루의 리더 정용화(22)와 연기자 박신혜(21)가 표민수 PD의 신작을 통해 조우한다.

정용화와 박신혜는 오는 6월 방송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페스티벌'(가제, 극본 이명숙 연출 표민수)의 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페스티벌'은 춤과 노래, 연기와 문학이 있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꿈을 향해 질주하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멜로 드라마다.

극 중 정용화는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꽃미남 밴드보컬 이신 역을 연기하며 박신혜는 국내 판소리 3대 명창집안에서 태어나 국악과에 재학 중인 가야금 신동 이규원 역으로 출연한다. 전작 '미남이시네요'에서 함께 출연한 적 있는 두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호흡을 맞춘다.

'페스티벌'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정용화는 전작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실제 실력파 밴드 씨앤블루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로서 다재다능함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만장일치로 ‘이신’ 역에 가장 적합하다 손꼽혔다"라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또 박신혜의 경우 "발랄한 청춘물 주인공에 어울리는 귀여운 외모와 또래 배우들 중 독보적인 연기력을 갖춘 배우이기에 매력적인 ‘이규원’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페스티벌'은 '로열패밀리', '애정의 발견' 후속으로 6월 22일 첫 방송될 계획이다.

출처 : 2011-03-09,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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