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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2 22:02
장혁-윤시윤-서우-황정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레드카펫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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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www.kdfo.org)이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진주 남강변에서 화려한 유등축제와 함께 펼펴진다.
그중 2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최종 수상자와 작품상 등이 발표됐다. 총 3차에 걸쳐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진행된 이번 심사는 총 9개 부문, 17명의 수상자를 가렸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인 이순재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전 현직 드라마 PD, 드라마 작가, 문화평론가, 기자 등 13명의 미디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후보작들을 최종 선정했다.
먼저 시상식의 대상에 해당하는 작품상에는 '동이', '아이리스', '인생은 아름다워', '제빵왕 김탁구', '추노' 등이 후보로 올랐으며 최종 작품상은 KBS '추노' 가 차지했다.
남자주연상 역시 김수로(공부의 신), 이범수(자이언트), 이병헌(아이리스), 전광렬(제빵왕 김탁구)의 후보들을 제치고 '추노'의 장혁에게 돌아갔고, 여자주연상은 김태희(아이리스), 문근영(신데렐라 언니), 이미연(거상 김만덕), 한효주(동이) 등의 경합 후 '동이'의 한효주가 수상하게 됐다.
남녀조연상은 정동환(동이)과 김해숙(인생은 아름다워)이 각각 수상하며 남녀신인상은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세대 배우인 윤시윤(제빵왕 김탁구)과 서우(신데렐라 언니)에게로 돌아갔다.
작품 제작의 공을 세운 제작자들을 위한 수상인 최고 프로듀서상은 '아이리스'의 정태원, 작가상은 미니시리즈 부문 천성일(추노)․연속극 부문 강은경(제빵왕 김탁구)이 각각 차지했다. 연출상은 미니시리즈 부문 김규태(아이리스)․연속극 부문은 이정섭(제빵왕 김탁구)이 수상한다.
그밖에 '동이' 이병훈 PD에게는 공로상을, '지붕뚫고 하이킥' 김병욱 PD는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게 됐다. 케이블 부문의 뉴미디어상은 '위기일발 풍년빌라'가 수상한다.
이외에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홈페이지(www.kdfo.org)에서는 네티즌 인기상 투표가 진행됐다. 심사위원 의견 20%, 네티즌 투표 80%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으며 황정음(지붕뚫고 하이킥)과 정용화(미남이시네요)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편 드라아어워즈의 MC는 이재용 아나운서와 배우 민효린으로 확정됐고 '제빵왕 김탁구' 윤시윤(남자 신인상) 등 드라마 스타들이 개막식과 시상식에 참석해 페스티벌의 촉매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상식에 이어 펼쳐지는 축하 공연은 2pm의 박재범과 제국의 아이들이 출연한다.
출처 : 2010-09-30, 뉴스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