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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5 21:28
정용화-박신혜 주연 ‘넌 내게 반했어’ 7월 日 후지TV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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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 주연의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가 일본 지상파 후지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씨엔블루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 ‘넌 내게 반했어’가 7월부터 일본 후지 TV 심야 시간대에 편성될 예정이라는 사항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11년 6~8월 MBC 수목 드라마로 방영된 정용화-박신혜 주연의 ‘넌 내게 반했어’는 뮤지션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극중 정용화는 밴드 The stupid의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실용음악과(기타 전공) 학생 이신 역으로 열연, 특유의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큰 화제가 되었다.
또 정용화 자작곡 ‘그리워서’가 드라마에 삽입되며 당시 음원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씨엔블루의 실제 드러머 강민혁도 이 드라마에서 밴드 The stupid의 재간둥이 드러머 여준희 역으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넌 내게 반했어’는 씨엔블루의 실제 멤버 2명 정용화, 강민혁이 출연해 밴드 음악을 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씨엔블루의 인기가 높은 일본, 대만 등 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넌 내게 반했어’ 후지 TV 방영 확정으로 일본에서 정용화의 일본 인기 파워를 느낄 수 있으며, 현지 팬들은 드라마 방영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씨엔블루는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은데 특히 정용화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가수 뿐 아니라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으며 신한류의 주역으로 국내외의 큰 주목을 받았다.
‘미남이시네요’는 후지 TV를 통해 큰 인기리에 방영된 후 리메이크까지 될 정도로 연일 화제가 되며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정용화는 6월 데뷔를 앞둔 소속사 후배 가수 주니엘의 곡을 작업해 주며 첫 프로듀서 도전에 나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2012-05-16, 경제투데이 곽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