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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vs연기자vs밴드 씨엔블루 "최종 목표는 빌보드 1위"

씨엔블루(CNBLUE)가 돌아왔다. 그것도 6곡의 자작곡으로 꽉 채워진 알찬 앨범을 가지고 말이다.

때로는 밴드로, 때로는 아이돌그룹으로, 또 가끔은 연기자로 불리는 특이한 조합의 씨엔블루는 하나의 정체성만으로는 설명하기가 어렵다. 보컬 정용화가 연기자로 데뷔한 후 팀 전원이 밴드로 가요계에 '씨엔블루'라는 이름으로 출사표를 던졌고, 데뷔 2주만에 1위를 거머쥐었다. 지금은 네 멤버가 모두 어엿한 배우로 성장한 동시에 가수, 밴드로서도 최고의 길을 걷고 있다.

때로는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이들에게 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씨엔블루는 가수와 연기 활동의 병행이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다고 단언했다.

"확실히 연기가 가사 쓰는데 도움을 줘요. 제가 아닌 누군가의 입장에서 볼 수 있으니까요. 제 얘기로만 사랑 얘기를 쓰기에는 한정적이고, 제 얘기로만 가사를 쓰려면 진짜 많은 사랑을 해야 하는데 그럴 입장은 못 되니까(웃음). 연기하면서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안녕하세요' 등을 보면서 독특한 사연에 영감을 얻어요. '커피숍(Coffee Shop)'도 다른 멤버들이 드라마 찍는 동안 (이)정신이랑 시간이 많이 남아서 불타는 금요일에 카페에 죽치고 앉아 있다가 쓴 곡이거든요. 불금에 가시면 진짜 사람들도 많고, 별의별 사람들 다 만나게 돼요. 그런 거 보면서 신기해서 빨리 썼던 곡이에요."(정용화)

"전 이번 앨범에 '나 그대보다'라는 곡을 실었는데, 이 곡은 드라마 찍으면서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기타라도 치고 힐링이 필요해서 우연히 쓰게된 노래에요. 앨범에 실을지는 몰랐지만 만들게 됐죠. 용화 형이 어두운 노래를 많이 써서 제가 틈새시장을 노려서 들어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웃음)."(이종현)


사실 씨엔블루는 늘 천운을 타고 난 그룹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겨우 데뷔한지 2주 만에 1위를 거머쥐었고, 연기를 한 작품마다 모두 시청률이 대박이 났다. 앨범 역시 늘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기만 했다. 씨엔블루 멤버들 역시 "우린 운이 좋은 것 같다"고 인정했다.

"운이 좋은 건 맞는 것 같아요. 데뷔하고 나서 제가 '저희는 이렇게 될 겁니다'라고 하면 이뤄졌어요. 정말 신기했어요. 데뷔하고 1위하고 싶다고 말하니까 데뷔하자마자 2주 만에 1위하고, 신인상 받고 싶다고 하니 신인상을 받았죠. 내년 즈음에는 아레나 투어하고 싶다하니 투어도 하게 되고(웃음). 실패의 기준을 정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에는 늘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운이 좋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아요. 네 명이 모두 긍정적인 편이라 누가 안 좋은 일이 있어도 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저희도 사실 안 좋은 일이 많았는데 멤버들이 모두 긍정적이라 다들 기억 못 하는 것 같아요."(정용화)

"운이 따라올 거라고 믿고 노력을 안 하는 게 아니라 운이 있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노력했기 때문에 운이 따라온 것 같아요."(강민혁)

내친 김에 정용화는 다시 한 번 '천기누설'을 감행했다. 빌보드차트 1위라는 꿈이다. 말한대로 이뤄졌다는 씨엔블루의 법칙처럼 빌보드 1위 역시 씨엔블루에게 꿈이 아닐지도 모른다.

정용화는 "최종 목표는 빌보드차트 1위"라며 "진짜 어릴 때부터 제 꿈이었다. 그런데 점점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흐뭇하게 웃었다.

형제같은 씨엔블루 멤버들의 우애는 비슷한 성격에 있다. 네 명이 모두 긍정적인 편이라는 씨엔블루는 팀끼리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웃었다. 특히 씨엔블루 멤버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다름 아닌 술. 이종현은 "넷이서 좋은 일이건 안 좋은 일이건 얘기로 풀면 늘 웃으면서 끝난다"며 "멤버들끼리 술을 진짜 자주 먹는다.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만난 게 씨엔블루 멤버라 감사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창 놀고 싶은 나이지만 이들은 밖에서 노는 것보다 집에서 조용히 있거나 함께 연습하는 것을 즐긴다.

이정신은 "확실히 사람들의 눈에 띄면 없던 말도 생기게 된다. 저나 저희 멤버들은 숙소에 있는 게 원래 자연스럽다. 예전부터 저희끼리 있는 걸 워낙 좋아했다"며 "숙소에서 곡 쓰고, 합주실에서 합주하고 그런 게 생활화되서 그런지 나가고 놀고 싶지는 않다. 나가서 놀아도 저희 네 명끼리 볼링 치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정용화는 "방송을 하면 워낙 많이 웃으니까 집에서는 오히려 그냥 가만히 있고 싶다. 그래서 향초 사고 그런 걸 진짜 좋아한다. 제가 향초 마니아다"라고 웃었고, 이종현은 "집에 가보면 진짜 가관이다"라고 거들었다. 강민혁 역시 "저희끼리 마음이 잘 맞아서 같이 노래하고 연습하고 그러는 게 좋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멤버들의 고른 성장만큼 정용화에게 집중됐던 팀의 무게 역시 분산됐다. 씨엔블루가 정용화의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출연의 후광을 많이 입었던 만큼 정용화가 전면에 나서 활동을 해야 했던 것. 멤버들은 정용화에게 집중됐던 팀 활동의 무게에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세 명의 드라마도 다 잘 되니까 제 부담감이 많이 줄어든 건 사실이에요. 이제는 멤버들이 워낙 잘 하니까 무대가 꽉 찬 느낌이 들어요. 멤버들이 자신감 붙으니까 저도 더 자신감이 붙고, '우리가 최고다'라는 생각도 들고요."(정용화)

"데뷔할 때 (정)용화형한테 스포트라이트가 가고 형이 말도 안 되는 스케줄을 하니까 정말 미안했어요. 밤 늦게 오고 제일 일찍 나가고 이런 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같은 팀을 하고 있는데 누구 한 명만 일을 하니까 좀 미안했어요. 저희가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건 사실이니까 일을 같이 즐겁게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한 명한테만 일이 치우치다 보면 힘든 것 같아요."(이정신)

"같이 끌다 보면 더 멀리, 더 빨리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도 형한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고, 처음에 혼자 열심히 해 준 형한테 고마움이 있어요. 그런 고마움은 평생 가지고 가야 할 것 같아요."(강민혁)

"저희가 프론트맨(Front Man)인 보컬을 비춰주는 게 당연한데 너무 연주만 급급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저희의 인지도가 높아지니까 형이 받는 에너지가 더 크고, 그 에너지가 저희한테도 오죠. 밴드니까 다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이종현)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719394&rrf=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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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보다는 올라이브가 기뻐"…'밴드' 씨엔블루의 이상한 고집

씨엔블루는 밴드다. 소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는 아이돌그룹에 가깝고, 음악프로그램만큼 예능에서도 꽤 자주 만날 수 있다. 멤버 네 명이 모두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중 두 명은 시청률 40%가 넘는 '국민 드라마'의 인기에 한 축을 담당했다.

여러 면에서 씨엔블루는 꽤 특이한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씨엔블루의 시작은 바로 밴드다. 네 번째 미니앨범 '리블루(Re:BLUE)' 활동을 시작하며 노래와 연주 100% 라이브로 진행하는 올라이브(ALL LIVE) 무대를 선보이면서 '씨엔블루=밴드'라는 공식에 다시 한 번 진한 밑줄을 그었다.

씨엔블루 멤버들 역시 올라이브 무대에 만족을 표했다. 무엇보다 밴드 씨엔블루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각인시켰다는 만족감이다.

"일단 주위에서 저희를 보시는 시선이 달라져서 행복해요. 방송국에서 올라이브 무대도 시켜 주시고, 저희를 믿고 지켜봐 주시는 시선이 생겨서 좋아요. 예전같으면 라이브를 하네 못하네 이런 말부터 나왔을 텐데 저희 공연 영상도 많이 봐주신 것 같아요. 이번에 올라이브 무대를 하면서도 반신반의 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저희 무대 보시면서 놀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오히려 감독님들이 저희가 멋있게 나올 수 있도록 신경 많이 써 주셨어요. 처음에는 '얘네가 하긴 하겠어?' 이런 시선이었는데 나중에는 다들 잘 한다고 해 주시더라고요."(종현)


이번 앨범은 수록곡 6곡 모두가 씨엔블루의 자작곡이다. 정용화가 타이틀곡 '아임 쏘리(I'm Sorry)'를 비롯해 '커피숍(Coffee Shop)', '나란 남자', '라라라', '웨어 유 아(Where You Are)' 등 다섯 곡의 작사, 작곡을 담당했고, 이종현이 '나 그대보다'의 작곡을 맡았다.

타이틀곡을 만든 정용화는 "부담이 엄청나게 컸다. 시간이 주어졌는데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커서 처음에는 부담이 엄청났지만 노력한 만큼 나온 것 같아서 좋다"며 "그만큼 노력했기 때문에 후회 없는 앨범이다. 자작곡으로 활동하는 것 자체로도 재밌다"고 말했다.

강민혁은 "(정)용화 형은 자기 곡이라 부담을 많이 가졌을 것 같은데 노래가 좋아서 타이틀이 된 것 같다"고 치켜세웠고 이종현은 "저도 이번에 한 곡 실었는데 형이 1년 정도 쉬면서 엄청 많은 노래를 만들어 놨더라. 워낙 형이 잘 해줘서 끼어들 틈이 없었다"고 웃었다.

씨엔블루가 생각하는 '밴드' 씨엔블루는 오늘도 성장하고 있다.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씨엔블루는 발전하는 밝은 내일을 그리고 있다.

"밴드는 혼자 연습한다고 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시간이 흐르며 공연을 많이 해야지만 눌고, 라이브를 하는 게 공부인 것 같죠. 예전에 공연했던 거 지금은 절대 못 봐요. 예전에는 '진짜 잘 했다, 앞으로 이런 공연은 없을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절대 못 보겠더라고요(웃음). 일본 메이저 데뷔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했는데 당시에는 '우리의 전설의 공연이다'라고 했는데 1년 지난 지금 보니까 단점이 보여요. 이번에 아레나 투어 하면서 두려운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한국 콘서트는 지난 번보다 더 잘한 것 같고, 공연을 하면 할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아요."(정용화)

"저희가 지금 4년차 가수인데 소름 끼칠 정도로 발전한 것 같아요. 내려갈 때도 있고, 올라갈 때도 있겠지만 발전하는 모습을 느낄 때마다 스스로 기대돼요."(이종현)

"배운 걸 새로운 곡을 녹음 할 때 사용하면서 더 발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 했던 앨범 들어보면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후회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도 모르게 성장했구나, 그런 생각 해요."(강민혁)


국내에서의 활동은 확실히 아이돌그룹에 가까울 수도 있다. 씨엔블루 이미지의 소비 경향이나 활동 행보를 보면 더욱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씨엔블루는 가까운 미래보다 먼 미래를 보고 있다. 아이돌 밴드에 국한되지 않고 차근차근 밴드로서의 이미지를 쌓아나가겠다는 것. 그런 점에서 자작곡으로 알차게 채워진 이번 앨범은 '밴드' 씨엔블루로서의 새로운 선언일 수도 있다.

"한국에서는 예능도 나가고 라이브를 보여줄 무대가 많이 없었죠. 타이틀도 늘 외부 작곡가가 써주신 곡이었고…작은 인식부터 바꿔나가는 게 저희의 숙제 같아요."(정용화)

"아이돌 밴드라서 오해를 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 많이 받았어요.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했죠. 하지만 메이저 밴드라서 오히려 장점은 더 많아요. 단점이라는 것은 저희가 잘 하면 해결되는 문제고요. 저희가 1-2년 하고 말게 아니라 2-30년 할 거라서 잘 하면 해결될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저희도 인정해요. 다른 밴드랑은 시작이 완전히 다르죠. 하지만 씨엔블루가 안고 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해결하는 것도 저희의 몫인 것 같아요."(이종현)

가수라면 1위에 대한 욕심은 있을 법. 씨엔블루에게도 '1위 욕심은 없느냐'고 물었다.

"사실 저희는 차트 잘 안 보는데 형은 형 노래라서 많이 보겠죠(웃음). 기본적으로 차트 보다는 저희 노래를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게 좋아요. 차트 순위 보다는 길거리에서 저희 노래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음악 방송 1위 하면 좋죠. 하지만 그런 거에 목숨 걸고 가고 싶지는 않아요. 주시면 물론 좋지만…(웃음). 순위 프로그램 1위 보다는 올라이브로 무대 보여드리는 게 더 좋았어요.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어요."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719390&rrf=nv
  • 제인오스틴 2013.01.23 10:04
    이런 인터뷰들을 보면 용화군은 나이는 어린데 참 깊이가 있다고 해야할까..그리고 기사의 결론에 가서는..꼭 이번앨범으로 1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네요 ㅠㅠ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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