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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6일 세 번째 미니앨범'이어 펀'을 발표한 그룹 씨엔블루. 컴백 2주차를 맞아 타이틀곡'헤이 유'로 방송가 음악 프로그램의 차트 정상에 잇따라 오르고 있다. '엠! 카운트다운'(5일) '인기가요'(8일) 등에서 1위에 올랐다.

씨엔블루에게 이번 앨범은 화제성 외에도 중요한 의미로 가득하다. 데뷔 2년 만에 주요 팀으로 급성장한 이들이 작정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로 삼았기 때문. 진화를 거듭하는 이들의 속사정을 짚어봤다.

# 순도를 높이다

2010년 1월 씨엔블루의 등장은 신선했다. 댄스 아이돌에 버금가는 외모의 신인이 악기를 연주하고 무대에 등장했기 때문. 머지 않아'외톨이야''러브''직감'등이 연달아 히트하면서 대중적 인지도도 확보했다.

정작 멤버들은 인기에 취하지 않고 내실을 다지는 길을 택했다. 개인 휴대전화를 최근에야 개통했을 정도로 음악에 올인했다. 소규모 공연장부터 무대를 익혔고 자작곡 능력을 키워나갔다.

이번 앨범은 그 1차 결실이다. 수록된 6곡 가운데 정용화가 작사ㆍ작곡에 참여하지 않은 노래는 단 1곡이다. 아이돌 밴드 가운데 자작곡 비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린 경우는 씨엔블루가 유일하다.

이들을 제작한 한성호 프로듀서는 "다음 앨범부터는 모든 수록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울 계획이다"면서 "이미 수준 높은 곡이 제법 쌓여 있을 정도로 멤버들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 책임을 나누다

밴드는 리드보컬이 8할 이상을 차지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른 그룹과 달리 보컬에 따라 팀의 성격이 좌우지되는 것이 밴드다. 유난히 보컬과 다른 멤버들의 불화로 수명을 다했던 그룹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밴드 전체의 명운이 한 사람에 달리면서 위험요소가 높은 것도 바로 밴드다.

씨엔블루는 예외의 경우다. 리드보컬이자 리더 정용화의 어깨에 놓인 짐을 멤버들이 나눠가지는 모양새다. 기타리스트 이종현이 서브 보컬로 활동하며 '원탑'에서 '더블탑'의 위용을 가출 기세다.

멤버 전원이 연기 겸업을 선언한 대외활동도 마찬가지. 리더에게 활동이 편중되지 않았다. '미남이시네요''넌 내게 반했어'등으로 주연급으로 성장한 정용화를 필두로 강민혁과 이종현은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SBS '신사의 품격'에 나란히 캐스팅 됐다. 모델로 활동 중인 이정신도 곧 드라마에 출연할 계획이다.

# 무대를 즐기다

멤버들은 3월27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의 특징을 묻자 "사랑 노래를 배제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발표된 정규 1집을 살펴보면 확인할 수 있다. 씨엔블루의 1집은'직감''사랑은 비를 타고''러브 걸'등 대부분의 수록곡의 테마를 사랑으로 잡았다.

이번 앨범'이어 펀'은 제목대로 즐거움을 모토로 삼았다. 노래를 연주하고 부르는 그리고 듣는 이의 즐거움을 최고의 덕목으로 기획했다. 때문에 사랑을 속삭이는 것 대신 꿈을 이야기하고(드림 보이) 춤을 추길 권한다(록큰롤ㆍ런). 무대에서 흥을 돋울 수 있도록 RPM을 높이는 것을 택했다.

기타리스트 이종현은 "아시아 투어와 최근 미국 공연을 마치고 무대에서 즐길 노래들이 더 있어야겠다고 느꼈다"면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공연을 염두에 둔 노래들이 많아 진 이유다"고 말했다.


출처 : 2012-04-09, 스포츠한국 김성한 기자
  • 옥토버 2012.11.11 23:08
    소속사의 형평성 정책의 의지가 확고히 드러나는 기사군요....리더의 부담을 나눠가진 밴드라.....밴드에서 리드보컬이 부각되는 건 왜 안되는 걸까요....소속사 대표님께 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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