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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jyh posted Oct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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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1년 만에 컴백한 씨엔블루가 어느새 가요계의 선배가 됐다. 이들의 뒤를 이어 데뷔한 후배들이 부쩍 늘어난 것. 하지만 정작 씨엔블루는 얼떨떨한 모습이었다.

씨엔블루(CNBLUE, 정용화·이종현·이정신·강민혁)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KBS 2TV <뮤직뱅크> 생방송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나 "신화, 샤이니, 2AM 등 선배들도 있지만 후배 가수들이 많이 생겨서 얼떨떨하다"면서 "우리에게 CD를 주고 인사를 할 때마다 우리도 꾸벅 인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26일 쇼케이스를 갖고 새 앨범 < EAR FUN >(이어 펀) 타이틀곡 'Hey You'(헤이 유)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것을 알렸다. 쇼케이스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씨엔블루는 초심으로 돌아갔다는 것을 강조한 바 있다.

"한층 마음이 편해졌다"면서 "얼굴도 좋아진 것 같지 않느냐"고 기자에게 물은 씨엔블루는 "음반 활동이 참 재밌다"고 했다. 1위에 대한 욕심보다는 무대에 선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어느덧 데뷔 3년차라서 그런 것 아니냐"고 묻자 씨엔블루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답했다.

새 앨범에는 정용화의 자작곡 'In My Head'(인 마이 헤드)도 담겼다. 일본에서 활동했던 곡에 다시 한국어 가사를 붙였다. 기존 씨엔블루가 선보인 곡보다 록적인 느낌이 더욱 두드러진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에 대해 정용화는 "아쉽지만 '인 마이 헤드'로 활동을 하지는 못할 것 같다"면서 "아마 연말 등 특별한 무대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출처 : 2012-03-31, 오마이스타, 이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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