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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2.10.03 18:46

Rolling Stones 2011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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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무사수행을 거쳐 메이저로!
CNBLUE의 ROCK 혼!
한국에서의 데뷔 전부터 일본에서 인디즈 활동을 실시, 9월에는 요코하마 아레나에서의 라이브를 대성공으로 이끌며 마무리지은 한국출신 4인조 락밴드, CNBLUE.
일본에서의 음악수업에서 배운 것들, 데뷔를 앞둔 각오를 들어보았다.

- 2009년에 밴드를 결성하고 한국에서 데뷔하기 전부터 일본에서 길거리 라이브나 라이브 하우스에서 활동을 해 온 CNBLUE인데, 당시 에피소드나 어떤 것들을 배웠는지 말씀해 주세요.
용화 : 길거리 라이브를 처음 했을 때, 일본어로 얘기하려고 준비했었는데 전혀 안되더라구요. 우연히 청중 속에 한국 사람이 있었는데 한시름 놓았던 적이 있어요(웃음)
보러와주신 관객들이 정말 고마운 존재라는 걸 실감했죠.
민혁 : 그 당시에는 악기도 전부 저희가 직접 운반해야해서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도 굉장히 서둘러야했는데 고생이 많았어요.
정신 : 일본은 한국보다 밴드문화가 발전되어 있어서 일본에서 인디즈 활동을 하게 되면서 실력도 붙게 되었고 굉장히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CNBLUE가 곡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떤 부분인가요?
용화 : 물론 멜로디도 가사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저희 동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 없는가 하는 것을 생각하며 곡을 만들고 있어요.
민혁 : 곡은 용화형과 종현이형이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그러한 점을 네 명이서 이야기를 나누며 어렌지해 나가고 있어요.

- 작년 1월에 한국에서 데뷔하고 [외톨이야]가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댄스그룹이 많은데 그 속에서 밴드를 한다는 것을 어떻게 느끼는지.
용화 : "우리 음악을 믿고 해 나간다"라는 마음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외톨이야]가 1위를 차지했을 때는 굉장히 기뻤구요.

- 한국에서의 활동과 병행해서, 일본에서 인디즈 활동을 해온 셈인데, 메이저 데뷔를 앞두고 지금 어떤 각오를 갖고 있는지?
민혁 : 굉장히 기쁜 반면, 긴장도 돼요. 마음을 다잡을 새로운 출발이라고 여기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일본에서의 데뷔 곡 [In My Head]는 하드한 밴드사운드에 일렉트로닉한 소리도 도입한, CNBLUE의 와일드한 측면이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이 곡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나요?
용화 : 이 곡은 "꿈을 향한 열정"이 테마인데, 들어주시는 분들이 열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멜로디라인에 신경을 썼고, 보컬에도 힘을 줘서 불렀습니다.
종현 : 노래도 기타도, 가사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면서 열정적으로 연주했습니다.
민혁 : 사운드가 강렬해서 드럼은 심플한 리듬 속에서 포인트가 될만한 부분이 돋보게끔 유의했습니다.
정신 : 듣는 분들이 힘이 나게끔 마음을 담아 즐겁게 베이스 연주를 했어요.

- CNBLUE에게 있어서 "꿈"이기도 할, 앞으로의 일본 활동에서는 어떤 목표를 갖고 있는지?
민혁 : 앞으로도 멋진 곡을 많이 만들고 싶고, 하나 하나의 라이브를 소중히 여기면서 일본에서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습니다.
용화 : 메이저 데뷔를 함으로 인해 보다 더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야할테고, 들어주시는 여러분들께 힘이 되는 곡을 만들고 싶습니다.
종현 : 저희들의 음악, 라이브를 통해서 사랑받는 밴드가 되는게 목표입니다.
정신 : 어쨌든 좋은 음악을 만들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요즘에는 어떤 음악을 좋아하나요?
민혁 : 미국의 The Fray. 계절이 변하는 바로 지금 이 시기에 굉장히 잘 어울려서 종종 들어요.
용화 : MGMT, Soulwax. 락뿐만이 아니라 라이브 뮤직도 좋아해서 여러가지를 듣고 있
어요.
종현 : Pat Metheny, John Mayer, 그리고 일본의 flumpool을 좋아합니다.
정신 : 요즘엔 영국 밴드 OneRepublic가 마음에 들어요.

- 그럼 다시한번더 [In My Head]를 들어주시는 분들께 메세지를 부탁합니다.
용화 : 한 걸음 나아가는 걸 주저하시는 분들께 망설임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한번역 : banya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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