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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크라잉넛 vs 씨엔블루, 무엇이 잘못됐나 [최지예의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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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월드투어 홍콩' 씨엔블루, 1만4000명과 푸른밤을 장식하다

  16. 씨엔블루, 홍콩서 ‘블루문 월드’ 창조…男心까지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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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씨엔블루 "크라잉넛 허위사실 유포말라" 가처분 신청 CNBLUE Applies for Injunction, "Crying Nut, Do not Disseminate False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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