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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첫 메이저 앨범을 발매하는 CNBLUE.

밴드명에서 따온 이 앨범은, 그야말로 그들의 원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수록곡의 대부분을 담당한 용화.

한층더 베이스 실력이 늘은 정신.

음악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는 두사람은 평소보다 훨씬 듬직하고 환히 빛나고 있었다.



-메이저 데뷔 후 첫 앨범을 발매하셨는데, 기분은 어떠세요?


정신 : 저희는 지금껏 수많은 "처음"을 경험해왔는데, 이 앨범은 14곡이 수록된 첫 작품이라서 그 중에서도 가장 의미가 큰 것 같아요.

용화 : 처음이 많다는건 어떤 의미야? 누구에게든 "처음"이란건 있는거잖아?

정신 : 첫 싱글이라던가 첫 라이브라던가... 여튼 이게 마지막으로 접하게 되는 "처음"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가장 커다란 스타트이기도 하구요. 

[CODE NAME BLUE]라는 타이틀은 저희 CNBLUE를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정했어요.

용화 : [In My Head], {Where You Are], [Come on] 이외에도 유니크한 시도를 해 본 곡들이 많아서 굉장히 재미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 수록곡 소개를 부탁해요.


용화 : 제일 마음에 드는 건 [Time is over],.

너무 락적이지 않으면서, 팝 느낌도 나고, 가사도 마음에 들어요.

봄에 휴가를 받아서 부산 부모님 집에서 쉬고 있을 때, 영화 [어벤저스]를 봤었어요.

영화 속에서 아이언맨은 충전을 하면서 싸우는데 그런 모습들이 저희들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도 팬 여러분들께는 어떤 의미에서는 히어로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마음을 가사에 담아보았습니다.

부모님댁에서 충분히 충전하면서요.

정신 : 전 용화형이 [Have a good night] 가사를 쓸 때 줄곧 옆에서 보고 있었는데, 놀러 나가고 싶은 곡이에요. 그래서 라이브가 기대되는 곡이랍니다.

아, 가사 중에 "에스프레소 더블샷"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가사를 쓰고 있던 용화형에게 커피를 타 준 건 접니다!

용화 : 그래서 뭐, 뭘 원하는거야?

정신 : 뭘 사줄거야?(웃음) 그리고 [No More]도 좋아요. 종현이 형이 곡을 쓰고 있을 때, 계속 신디사이저를 만지작 거리길래 신디 소리가 들어갈 걸 예상하고 있었답니다.

용화 : 그건 내가 넣은거야(웃음)

종현이가 신디사이저 소리를 어떻게 넣는지 물어오길래, 제가 넣어줬거든요.

정신 : 그랬던거야? 그렇게 댄스뮤직같은 분위기 곡이 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있어서, 레코딩할 때 깜짝 놀랐었어요.



- 민혁씨와 종현씨는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데요, 두사람의 연기는 어때요?


정신 : 민혁이는 연기가 진짜 많이 늘은 것 같아요. 전 (민혁군의 드라마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굉장히 든든하더라구요. 생초짜인 제가 보기에도 민혁군은 굉장히 믿음직스러웠어요.

용화 : 민혁이니까 도와준거야. 만약 나랑 같이 나왔다면 아마 난 말도 안걸었을걸.

정신 : 용화형이랑? 그랬다면 절대 출연 안했지!웃음)


- 용화씨랑 둘이만 있으면 힘들겠어요.


정신 : 진짜 피곤해요. 요전날 인터뷰만 하더라도 "보물이 뭔가요?"라는 질문에 "용화형이에요"라고 대답했었는데.. 그 보물 버려버리고 싶어요(일동 폭소)


- 10월에는 전국 투어도 앞두고 있죠.


용화 : 이번에는 시즈오카나 히로시마처럼 처음으로 가보는 장소가 많아서 두근두근해요.

단지 공연횟수가 많다는게 살짝 걱정이구요. 올 초에 팬클럽투어로 라이브 공연을 매일 했었는데,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정신적으로 이겨내는 수 밖에 없겠죠.

정신 : 그럼 내가 노래할까? 다들"우와~"할거야(웃음)



Colume

정신이는 몸에 자신있다!? 두사람에게 '여름은 역시 이거다!'하는 것은 무엇?


용화 : 여름이라고 하면 일본 유학시절. 일본은 비가 많아서 밤에 주루룩 쏟아지다가도 낮에는 쨍쨍 개는 날이 많잖아요. 전 여름비를 정말 좋아하는데, 종종 베란다에서 비 오는 걸 바라보고 있었어요.

정신 : 여름이라고 하면 수박! 시원한 게 먹고 싶어지는데, 그 대표적인 거라고 할 수 있죠.

여름날의 추억이라고 하면,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바다 보러 갔던 것.

수영장에도 가고 싶은데... 몸에 자신이...

용화 : 몸 좀 만들자~

정신 : 이대로라면 다들 "우와~"하고 입을 못다물거야..

용화 : "저게 이정신이라고? 뭐야 저 몸은?"이라고. 바다에 갔을 땐 옷 입은채로 들어간거야?

정신 : 으응. 그때도 다들 "우와~"라고 할 정도였어.... 그게 아니라... 사실은 멋있어!라며 소리지를 정도의 멋진 몸매의 소유자에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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