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터뷰
2012.10.03 01:16

pia 2011년 1월 6일호

조회 수 30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49102777101120037110.JPG


얼굴만이 아니다!
일본에서 밴드유학을 경험


지금, 일본에서 라이브 티켓을 구하기 가장 힘든 밴드 중 하나가 CNBLUE다.
일본 데뷔(인디즈)는 2009년 8월, 한국 데뷔는 2010년 1월인 신인임에도 말이다.

 

왜 그들은 이렇게까지 많은 인기를 얻게 된 것일까.
그것은 리더인 용화가 히트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한 것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젊은 인기 배우 장근석,

인기 밴드 FTIsland 홍기가 소속되어 있는 꽃미남 밴드의 기타리스트,

오디션에서 강신우역을 거머쥔 현역 밴드맨,
용화는 그렇게 배우데뷔를 장식하게 된다.

 

주인공을 지켜보는 안타까운 역할에 힘입어 무명신인배우임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그리고, 드라마 방송종료 직후 "신우가 속한 밴드가 데뷔를 한대"라는 사람들의 커다란 기대 속에서,

처음으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CNBLUE는, 용화뿐만이 아니라 모든 멤버가 키 180cm이상의 모델급 꽃미남이었다!
타이트한 슈트를 멋지게 소화해내는 모습은 드라마팬은 물론이거니와 여성들까지 열광케했다.

 

왠지 친숙한 느낌의 데뷔곡 [외톨이야]도 크게 히트하면서,

데뷔한지 불과 15일만에 모든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획득하는 위업을 달성해버린다.

 

하지만, 그들은 얼굴만 믿고 하는 밴드가 아니다.
원래부터 음악에 흥미가 있었던 네 사람이 소속사무소를 통해 만나,

2009년 6월부터 반년간 일본에서 "밴드유학"을 부여받는다.
요요기공원이나 시부야 등 길거리와 라이브 하우스에서 100회 이상 공연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한국 데뷔 전에 일본에서 인디즈 앨범도 2장을 발표하게 된다.

 

"일본에서는 길거리 공연을 정말 많이 했었어요.

때론 경찰한테 신세를 진 적도 있었구요(웃음).

하지만 일본에서의 밴드 경험은 정말 컸던 것 같아요.

연주력 향상뿐만 아니라, 멤버들 사이도 끈끈해진 것 같아요."(용화) 

 

 

idol or not?
저희는 CNBLUE다.

 

 

한국에서는 아이돌그룹이 강세.
CNBLUE 같은 밴드는 아직 보기드문 존재다.
과연 CNBLUE는 아이돌인가, 뮤지션인가?
그들 자신이 생각하는 CNBLUE상은 어떠할까?

 

"아이돌? 밴드돌?
저희는 CNBLUE라는 밴드일 뿐입니다."(민혁)

 

"저희는 단지 "음악을 하고 있는 집단"과 같은 존재"(종현)

 

"어떤 존재든 상관없는 것 같아요.

왜냐면 음악은 편하게 즐기는 거잖아요?"(용화)

 

"밴드 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콘이요.

저희가 노력한다면, 한국에서도 밴드에 대한 인식이 보다 더 넓어지겠죠"(정신)

 

프로가 된지 1년.
그들은 어떻게 성장을 해왔을까.
그리고 앞으로 CNBLUE가 나아갈 길은 어디일까.

 

"무대가 커질 때마다 기쁨과 동시에 책임도 느낍니다
올해는 저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될 것 같아요"(용화)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음악을 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을 거에요.
저희들 음악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앞으로도 전진만이 있을 뿐.
전 분명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무대에 서있을 거거든요"(종현)

 

"저희 라이브 공연장에서 즐겨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그저 기쁘고,

새로운 발견으로 가득한 1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누구나가 CNBLUE 곡을 아는 밴드가 되고 싶어요"(민혁)

 

"저한테 올해는 (한국에서) 스무살이 되는 해이기도 했어요.
여러가지를 경험하기도 했는데,

50년 후에도 멋진 라이브 공연장에서, 멋진 라이브를 하고 싶어요"(정신)

 

배우로 출발한 용화도 "배우나 MC 등 여러 경험을 했었지만, 모든 것에 있어서 음악이 우선"이라고.


인디즈이지만 9월에 발매한 일본 싱글 [I don't know why]는 오리콘 데일리 챠트 7위를 기록.
발매 후, Shibuya-AX에서 진행된 첫 토메이한 투어는,

발매 시작과 함께 즉시 매진을 기록 플라티나 티켓에 등극.
10월에는 5천명을 수용한다는 국제포럼A에서 팬클럽 한정 라이브가 진행되는 등,
인디즈라고 여겨지지 않을 파죽지세.

내년 1월 9일부터 4개 도시를 도는 Zepp투어도 결정되어 있다.


CNBLUE는 한국 밴드 문화 뿐만 아니라,

일본 밴드 문화까지도 자극을 주는 존재가 될 것이 확실하다.



일한번역 : banyantre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93 인터뷰 TV taro 2010년 12월호 file 2012.10.02 12834 0
292 인터뷰 크레아스타 2010년 12월호 file 2012.10.02 4195 0
291 인터뷰 ELLE JAPON 2010년 12월호 - 한국발 실력파 "꽃미남 밴드"에 접근! file 2012.10.02 3489 0
290 인터뷰 The Television HOMME vol.11 file 2012.10.02 3932 0
289 인터뷰 YOU MUSIC 2010년 12월호 - 2010년은 잊을 수 없는 해 인 것 같아요. file 2012.10.02 3106 0
288 인터뷰 KOOL vol.1 - 2010년 창간호 file 2012.10.02 3221 0
287 인터뷰 haru*hana vol.002 -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행복, 네 명이서 계속 해나가고 싶다. file 2012.10.02 7014 0
286 인터뷰 KOREAN WAVE No. 43 - CNBLUE long interview file 2012.10.03 5764 0
285 인터뷰 SIA vol.2 file 2012.10.03 3135 0
284 인터뷰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KPOP-BOYS file 2012.10.03 6212 0
283 인터뷰 PATi・PATi 2011년 1월호 - 뜨겁게 달려나온 2010년을 Playback! our music world secret 2012.10.03 1 0
» 인터뷰 pia 2011년 1월 6일호 file 2012.10.03 3011 0
281 인터뷰 한국어 저널 35호 file 2012.10.03 3869 0
280 인터뷰 hot chili paper vol.62 -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온 2010년 CNBLUE의 365일 발자취를 전격 분석한다. file 2012.10.03 3318 0
279 인터뷰 PatiPati 2011년2월호 [RE-MAINTENANCE] 인터뷰 file 2012.10.03 3151 0
278 인터뷰 "씨엔블루, 일본서 인기폭발 '괴물'로 통한다" file 2012.10.03 3729 0
277 인터뷰 PopSister 2011년 4월호 file 2012.10.03 3334 0
276 인터뷰 TVTARO 2011년 4월호 - 초심을 잊지않고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곡에 담아보았다. file 2012.10.03 3028 0
275 인터뷰 エムグラ(엠구라) 2011년 Vol.9 1 file 2012.10.03 3327 0
274 인터뷰 anan 2011년 3/2호 file 2012.10.03 3325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