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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위안을 주는 캐릭터 신우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초기대 신인.
리더를 맡고 있는 CNBLUE도 음악적으로 석권중!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시작된 직후부터 한국에서는
"신우역 멋있어!", "신우 연기하는 잘생긴 남자 누구야?"라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소문의 주인공은 바로 CNBLUE의 리드보컬 정용화다.
작년 드라마가 방송되기 시작한 시점에서는 아직 CNBLUE가 데뷔 전이었기에, 그에 관한 정보는 전무한 상태.
그것이 팬심리를 한층 자극했는지 「정용화」라는 이름이 검색랭킹 1위를 기록하는 날도 계속되었다.



-드라마에서의 첫 연기에 대한 불안은 없었나요?


용화 : 저보다도 주위분들의 불안이 더 컸을지도 몰라요.
작가분들에게는 신우라고 하는 캐릭터를 어떻게 이해하고, 그것을 어떻게 자연스런 연기로 표현할 것인가에 대해 지도를 받기도 했구요.



-정용화씨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반응이 꽤 좋았는데, 인기는 실감하시나요?


용화 : 실은 인터넷에 제 이름을 검색해 본적이 있어요(웃음)
제 연기에 대해서 이것저것 써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멤버들은 용화씨 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종현 : 실제 용화형 성격과는 다른 캐릭터라서, 보고 있는게 조금 쑥스럽기도 했지만, 연기에 대해서는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았어요.
민혁 : 실제로 용화형은 장난기가 있어서 저희들한테는 무드메이커거든요.



정용화에 대한 주목이 최고조에 다다랐을 타이밍에, 드디어 1월 14일 CNBLUE는 미니앨범 『bluetory』를 발표, 본격 데뷔를 하게된다.
무려 5일 후에는 각종 음악 챠트에서 1위를 기록.
타이틀곡 『외톨이야』는 귓가를 맴도는 멜로디가 특징으로 중독성이 있어, 폭넓은 연령층에게 지지를 얻었다.
그들은 한국데뷔를 장식하기 전, 2009년 6월부터 반년동안,
일본에서 인디즈밴드로서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았으며,
미니앨범 2장 발매, 길거리 라이브나 라이브하우스 공연을 통해 실력을 닦아왔다.
그 높은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멤버 전원이 미남이라는 것도 화제가 되어, [올해 최고의 신인]이라고 일컬어질 정도.



-데뷔앨범이 크게 히트할 거라고 예상했는지?


종현 : 전혀요!
용화 : 그런 걸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달까, 히트했다는 걸 저희가 깨닫기 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서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본인들의 어떤 점이 평가받았다고 생각하나요?


용화 : 아직 저희들은 평가받을만한 입장에조차 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그저 스타트가 좋았을 뿐.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요.



-CNBLUE라고 하는 밴드 이름의 유래는?


용화 : 「코드네임블루」라는 의미입니다.
정신 : 앨범 타이틀 『Bluetory』의 tory는 한국어의 [토리]로, 지역의 음악적특색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거기에 Blue를 합쳐 CNBLUE만의 음악적 특성이나 세계관을 넓혀가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있습니다.



-멤버 각자 음악적 루트를 알려주세요.


용화 : 밴드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된 것은 본조비.
재능있는 멤버가 모여서 함께 연주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만들어내는, 그런 밴드의 매력에 끌리게 되었어요.
종현 : 저는 에릭 클립튼! 중학교 2학년때였는데요,
그가 만드는 음악뿐만이 아니라 (그가 보여주는) 무대에 감동했던 순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정신 : 친구가 보여준 Mr.Big 공연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아니 글쎄 전기드릴 기타 플레이가 나오더라구요!(웃음)
이게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서 밴드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민혁 : 저는 밴드에 대해서 조금은 하드한 인상을 갖고 있었는데, MAROON5를 만나고 그런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루브하면서도 펑키하고, 때로는 정열적인 마룬파이브 덕분에 밴드의 다양한 매력과 높은 가능성을 알게되었습니다.


-멤버들이 처음 만난 것은 언제였나요?


종현 : 지금으로부터 3년전이네요.
민혁 : 처음에 용화형을 봤을 때, 배우같은 오오라와 고귀한 분위기가 풍겨서 '진짜 멋있다'라고 여겼던 기억밖에 없어요.
마치 왕자님같은 느낌?(웃음) 용화형 뒤에서 빛이 확~ 나더라구요(웃음)
종현 : 진짜에요, 진짜! 처음 만났을 때, '와~진짜 멋있다'했다니까요.
정신 : 다들 멋있었어요(웃음)
민혁 : 저랑 정신군은 원래부터 사이가 좋았는데, 용화형과 종현이형은 처음 만났을때부터 동생인 저희들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셨어요.
용화 : 저희가 다정했던 게 아니라, 쟤들이 원래부터 다정한 성격이에요.
종현 : 저희 모두는 다정한 녀석들이입니다(웃음)
정신 : 한번도 싸움을 해 본 적 없다는게 자랑!


한국에서의 데뷔를 성공리에 끝낸 그들은 3월 20일 일본에서 앨범 『Thank you』를 발표함과 동시에,
시부야 클럽 쿼트로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인디즈 시절과 다른 무엇을 느끼셨나요?


용화 : 그리웠어요. 한국 음악프로그램에 나올때도 항상 머릿속에는 일본에서 활동했을 때의 기억이 있었거든요.
이렇게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공연을 하게 되니, 작년까지의 이러저러한 기억들이 차례차례 되살아나는 것 같았아요.
정신 : 인디즈 시절에도 많은 공연을 했지만, 이번 공연이 제일 만족스러운,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건 연주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게 아니라, 팬과의 일체감을 느꼈거든요. 그게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종현 : 공연장 전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3월 공연에 본인들이 점수를 매긴다면?


용화 : 뭐라 해야 좋을까요... 저희들은 앞으로 계속 발전해나가야만 하기에 이번 공연만을 두고 수치화하는 건 어려운 것 같아요.
민혁 : 만족감 뿐만이 아니라, 아쉬운 부분도 물론 있었어요. 하지만 그걸 말로 표현하자면 끝이 없을 것 같으니 굳이 말씀드리지 않으려구요.



-일본에서 발매한 정식앨범을 통해서 본인들의 어떤 매력을 어필하고 싶나요?


용화 : 우선 저희들만의 음악 스타일과 컬러, 계속해서 발전해가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민혁 : 「a.ri.ga.tou」라는 곡은 종현이형이 작곡했는데, 일본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담겨있으니 꼭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정신 : 음악뿐만이 아니라, 일본어 공부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요!
종현 : 저희는 종종 일본 매니저가 하는 말을 따라하곤 해요.
예를 들자면 "어이~ 뭐하는거야!"같은(웃음)
아, 이건요, 매니저가 저희들에게 진짜로 화나서 하는 말이 아니구요, 약간 장난식으로 말하는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웃음)



-마지막으로 일본 팬들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용화 : 앞으로도 지금까지 했던 것과 변함없이 일본에 자주 와서, 많은 공연을 하면서 공부를 계속 해나가고 싶습니다.
저희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일한번역 : banya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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