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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 여러분, 안녕하세요.
인턴CA입니다.

지난번 CNBLUE 라이브 레포트에 많은 분들이 반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like 버튼 숫자에서부터 일본에서의 CNBLUE의 높은 인기를 새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코멘트도 감사하구요. 기뻤답니다!

서두가 길었죠?
그럼 오늘도 역시나 토우메이한 투어 마지막을 장식한 시부야공연을 보내드리도록 하죠.
 
USA10681.jpg
 
그럼 먼저 MC 에피소드부터.

고생했던 시절의 이야기는 지난번 레포트에도 적었는데요,
사실 그들은 일본에서 [음악유학]을 하던 중, 경찰에 잡혀간 적이 있다!? 라고 하는데,
요요기 공원에서 라이브 공연을 할 때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른채,
무허가로 공연을 하는 바람에 하라주쿠 경찰에 연행되었다고 합니다.

MC에서 용화가 "어제 예전에 신세졌던 하라주쿠 케이사츄(하라주쿠 케이사츠 발음이 어려웠는지 제대로 말 못하는게 귀엽더군요!

***'케이사츠'는 '경찰'의 일본어 발음) 앞을 지나갔었어요.

(마음 속으로) 아! 하라주쿠 케이사츄다! 우리 두번째 싱글 [I don’t know why] 들어주세요! 꼭 사 주세요!"라고 말했어요."

라며 지금처럼 과거일도 웃으면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하라주쿠 경찰을 향해서 당당하게 말했다는 게 기뻤나 보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두번째 싱글이 오리콘 데일리 챠트 7위에 들었다는 것에 대해서,

"모든 것은 팬 여러분들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만면에 띄운 미소로 전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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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중반,

"항상 인터뷰할 때 말하는데요, 일본 라이브에서는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겠습니다!"라는 정신.
그리고 "역시 라이브는 즐겨야죠! 슬슬 한번 달려볼까요? 준비 되셨나요!"라며 민혁이 팬들을 부추기고,

[Never too late][Now or Never]등 록풍의 음악으로 공연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팬을 향해서 몸을 내밀며 연주하는 모습은 박력이 넘쳤는데, 어쨌든 팬과의 거리가 너무 가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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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민혁의 "지금부터는 용화형과 종현이 형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CNBLUE의 발라드 곡이 스타트!
용화가 작사한 [Y,why…] 곡이 잔잔히 흐르자 지금까지의 공연장 분위기가 확 바뀌면서 허스키한 음성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종현이 어쿠스틱 기타에 리드보컬로 부르는 [Teardrops in the rain]에서는 네사람이 연주하는 음색이 너무 훌륭해서 저도 모르게 뭉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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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주목할만한 곡, 쿨한 느낌과 남자다운 강인함을 표현했다는 [lie],

그리고 용화가 연주하는 신선한 음과 다양한 시도가 담겨있는 [I don’t know why].

신곡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궁금했던 멤버들은 "잘 표현되었는지 모르겠네요"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팬들의 만족했다는 듯한 성원과 박수소리에 안심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멤버들과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도 라이브의 묘미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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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연은 "마지막 곡입니다"라는 용화의 말로 "One of a kind"를 연주.
멤버들이 무대에서 모습을 감추자마자 앵콜을 외치는 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앵콜소리에 다시 등장한 멤버들!
"앵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미소로 답하더군요.

그리고 [사랑빛](개인적으로 전 이 곡이 맘에 들어요)에 이어 [Wanna Be Like U]를 연주.
그리고 독특한 리듬에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후렴구로 CNBLUE의 대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외톨이야]에 이어,

일본팬들을 위해 썼다는 [a.ri.ga.tou.]로 약 2시간에 걸친 라이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멤버 각자가 갖고 온 타올을 객석을 향해 던지는, 최상의 서비스까지.
게다가 멤버들이 노린 곳은 2층 객석!
2층까지 무사히 도착하는데, 공연장이 얼마나 작은지 새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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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라이브는 살아숨쉬는 것!
종현이 "(저희들 노래는) CD로 듣는 거랑 라이브로 듣는 거랑은 그 맛이 틀립니다"라고 했던 것처럼

자신들의 메세지를 노래로 전하고자 하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그들의 음악으로 공연장이 하나가 되는 그 순간은 라이브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거겠죠.

그리고 이번에 저는, 그들은 물론이거니와 그들이 연주하는 "음악"에 지금까지 이상으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다음 라이브에서는 보다 더 성장한 그들의 모습과,
누가 들어도 가슴 뛸만한 음악으로 지금까지 그 이상으로 즐겁게 해줄거라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큰 공연장에서 라이브를 해줬으면 좋겠다고는 그다지 생각하지 않지만,
이번 라이브에 참가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서라도 다음번엔 라이브를 보다 더 많이 해 줬으면 좋겠더군요.
일본 서머소닉이나 일본 이외의 커다란 무대에 서는 날이 그다지 멀지 않았을지도...?

"K-POP을 들어보고 싶지만 어차피 다 아이돌이죠? 그건 좀..."이라고 생각했던 girl도,
CNBLUE부터 시작한다면 또다른 K-POP을 만날 수 있을겁니다!
2회에 걸쳐 보내드린 레포트,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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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번역 : banya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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