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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2.10.04 23:47

B-PASS 2012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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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 데뷔후의 라이브로, 첫 DVD화되는 [CNBLUE winter tour 2011~Here' in my head~]. 이건 꼭 봐줬으면 좋겠다는 포인트는?

민혁 : 아무래도 메이져 데뷔곡인 "in my head" 퍼포먼스에 주목해 주셨으면 합니다.
용화 : 불기둥도 솟아올랐더랬죠.
종현 : 불기둥도 라이브 자체도 뜨거웠어요! CD나 PV로 보고 들으신 곡이, 라이브에서는 또다른 느낌을 줄 수도 있다는 걸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용화 : "in my head"(메이저 데뷔 싱글 타이틀곡)은 라이브를 거듭할 수록, 더욱 더 곡이 완성되어간다는 반응이 있었어요. 그리고 신곡 "Where you are"(두번째 싱글 타이틀곡)를 조금 선보였는데, 그것도 주요 포인트구요.
정신 :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완성되어있는데, 그러한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껴주셨으면 해요.
종현 : 이번 라이브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공들여 준비했어요.
특히 연주나 전체적인 연출 등, 세세한 곳까지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본인의 라이브를 DVD로 보신 소감은?

종현 : 스스로 생각해도 예전의 라이브와 비교해서 성장했다는 걸 느낍니다.(웃음)
특히 영상으로는 네사람 전체의 분위기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무대 위에서 연주할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 들어요.
용화 : 가끔 예전 DVD를 보곤 하는데, 종현이가 말한 것 처럼 확실히 성장했다는 걸 느끼겠더라구요.

- 그야말로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공을 들였다"할만한 연출이 있었던 것 같아요.
먼저 새로운 오프닝을 선보이셨는데, 용화씨가 만드셨다구요.

용화 : 네, 사이렌 소리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이렌 소리를 축으로 샘플을 만들고, 그러고나서 쾅하고 임펙트 있는 오프닝으로 완성시켜봤어요.

- 그리고, 새롭게 편곡한 곡들도 눈에 띄던데요.
특히나 "이건 힘 좀 썼다!"하는 곡은?

종현 : "Tatoo"요. 지금까지 몇번이고 연주했는데, 또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더라구요.
용화 : 이번 라이브 리허설 하던 도중에, 좀더 멋있게 편곡해볼까 싶어서. 공연장 반응도 더할나위없이 좋았어요.

- 맞아요. 소름이 돋더라구요! 그리고 [a.ri.ga.tou]같은 어쿠스틱 버젼에 대해서는 지난번 인터뷰(B-PASS 3월호)에서 얘기해주셨으니, 놓치신 분들은 지난호에서 확인해 주시길.
그리고 라이브 중간에 MC에서 궁금했던 건, 용화씨가 투어중에는 각지방을 돌면서 맛있는 걸 먹으니까 살이 찐다고 하셨는데, 지금(2월) 상태는?

용화 : 원래로 돌아왔어요. 모르시겠어요?(웃음)
원래, 맛있는걸 포기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먹으면서 착실히 운동하고 있어요.
이번 투어뿐만이 아니라, 제 몸무게는 늘었다 줄었다가 심해요.
민혁 : 용화형은 먹는 만큼, 몸 관리도 잘 하고 있어요.
정신 : 마구 먹고, 죽어라 운동하죠.(웃음)

- 그렇게 몸무게가 증감이 심할것처럼은 안보이는데...

종현, 정신, 민혁(입을 모아) : 아뇨, 아뇨, 아뇨(웃음)
종현 : 저희는 계속 옆에 있으니까 보면 바로 알아요.
용화 : 전 쪘다 싶으면 바로 지적해달라고 해요. 멤버들이 제 관리도 해주고 있죠.

- 자, 독자 여러분들도 라이브 DVD와 지면사진을 비교해보시길.
근데, 라이브라고 하면, CNBLUE 여러분들은 여러 타입의 무대를 경험하셨는데요.
길거리, 밴드대결, 아레나, 페스티벌, 언플러그드, 전국투어 등.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네명 일제히 : MTV 언플러그드!
종현 : 굉장히 긴장했었어요!
용화 : 무대가 끝나자마자, 멤버들끼리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을 정도(박수치는 것 재현)
민혁 : 기뻤던 반면, 엄청난 부담이었거든요.
정신 : 데뷔 무대와 비슷할 정도로 긴장했었어요.
용화 : MTV 언플러그드는, 지금껏 일류 아티스트 분들이 출연했었잖아요.
클랩튼이나 본조비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도 많았구요.
저희가 언플러그드 무대에 섰다는 그 자체가,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민혁 : 부담이 컸던 만큼, 만족감이나 보람은 정말 컸어요.
정신 : 공연장 분위기도 정말 좋았구요. 세련된 바같은 느낌이라,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 그건 그렇고, [Where you are]가 보기좋게 위클리 챠트 1위를 차지했는데요! 기쁜 소식은 언제 아셨나요?

용화 : 레코딩 중에요.
정신 : 아, 그렇구나... 하고 처음엔 어안이 벙벙하더라구요.
종현 : 전 듣자마자 손을 쳤어요. 용화형, 정신이, 민혁이 순으로 "축하해"라고 말을 걸면서.
레코딩 중이었는데, 저도 모르게 "다 접자" 고 말해버릴 정도.
당분간 연주도 손에 안잡힐 정도였어요.
민혁 : 위클리 1위를 한건 처음이었거든요.
용화 : 저희는 운이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메이져 데뷔 두번째 작품으로 1위라니.
정말이지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 위클리 챠트 1위도, 언플러그드 출연도, 연말 카운트다운 재팬 출연도, CNBLUE는 무언가 "한국 밴드 최초"라는 위업을 달성하고 있다는 거, 알고 계세요?

용화 : 저희도 믿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도전해야 할 건, 아직 산더미처럼 많다고 생각해요. 일본의 경우, 음악 페스티벌도 많아서 여러가지로 경험하고 있기도 하고, 앞으로도 도전해 나가고 싶습니다.

- 원정 무대도 포함해서요?

용화 : 작년 린킨파크 오프닝은 완전한 원정 무대로 꽤 긴장했었는데, 그런만큼 굉장히 불타올랐었어요.(웃음)
종현 : 저희를 모르는 분들한테 저희 음악을 들려드릴 챤스니까요.
민혁 : 단독 라이브일 경우, 시간도 길고 하니까 페이스 배분을 하면서 연주하는데, 페스티벌은 단시간에 4~5곡을 연주해야해서, 필연적으로 1곡에 쏟아붓는 파워는 커지거든요.
종현 : 전력을 다해, 기타를 확 잡아뜰을 듯한 기세로.
용화 : 나는 락커다! 라고.
정신 : 나도 락커다!(웃음)

- 보는 입장에서도, 단독 라이브와 페스티벌은 서로 다른 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거군요.
그리고 페스티벌이나 이벤트에서는 다른 밴드와의 교류도 있지 않나요?

용화 : 네, 1월말 온타마 카니발에서는 오렌지렌지 여러분들과 대기실에서 얘기나눴어요.
정신 : 저희가 데뷔하기 전에, 오렌지렌지의 음악을 듣거나 라이브 DVD를 보면서 공부했었거든요. 그런 분들이랑 교류했다는 자체가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종현 : 멤버분께서 저희에 대해서 블로그에 써주셨다고 하는데. 정말 기뻤어요.
민혁 : 시도씨나, 다른 출연자 분들과도 교류했구요.
용화 : 출연 아티스트의 모든 무대를 봤었는데, 다들 정말 많은 공부가 되는 무대였어요.

- 일본에서 대활약중인 CNBLUE인데요, 1월에는 한국 데뷔로부터 2주년을 맞이하셨죠.
2년을 뒤돌아보았을 때, 변했다거나 성장했다고 느끼는 것은?

네명 : 라이브요!
용화 : 지금은 예전 라이브 영상을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웃음)
너무 못하던데요.

- 이 취재를 앞두고, 다시한번더 예전 라이브 DVD를 돌려봤는데, 연주는 물론 분위기 자체가 뜨거워졌더군요. 그리고 소리지르는 것도 달라진 것 같고.

종현 : 2년전이라 그렇게 먼 옛날 얘기도 아닌데.
여러가지로 경험했구나 절감하죠.

- 그리고 3월에는, 오래간만에 한국에서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던데요.

용화 : 약 1년만이에요.
민혁 : 굉장히 오래간만에 한국에서 발매하는 거라, 약간 불안한 마음도 있어요.
정신 : 하지만 한국 무대라 해도, 일본에서 달려와주시는 팬분들이 계시다는 건 기쁜 것 같아요.
종현 : 어디서 라이브를 하든, 양쪽에서 발매한 곡을 부르고, 팬 여러분들은 어느쪽 곡이든 신나게 달려주시니까, 점점 일본이라던가 한국이라던가 신경을 안쓰게 되더라구요.

- 국경을 넘는다고 하면, 3월 중순경에 FTISLAND와 미국에서 공연도!

종현 : 네, LA 라이브에요. 아시아는 각지를 돌았는데, 미국은 처음이라 새로운 도전인 셈입니다.
용화 : FTISLAND와 합동 라이브라는 기회는 좀처럼 없어서, 굉장히 기대되요.
같이 간다는게 기쁘구요.
종현 : 미국 진출같은 엄청난게 아니라, 미국에 계신 팬들을 만나러 간다는 느낌이에요.
용화 : 미국에 가면 일단은 햄버거 먹고, 피자도 먹고... 아, 할 일이 너무 많아(웃음)

- 과식은 주의하셔야죠(웃음). 그런데, 용화씨, 본지에서는 마지막으로 (스태프 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일례행사처럼 되어있는데, 이번에는요?

용화 : 서머소닉에 나가고 싶어요!
저희가 처음으로 본 대형 페스티벌이 2009년 서머소닉이었는데, 다들 충격 먹었거든요.
린킨파크나 후바스탱크, B'z가 정말 멋지고, 진심으로 즐거웠어요.
언젠가는 우리도 저런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실현 가능하다면 나가보고 싶어요. 스탭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Q. 라이브 중, 정신이가 [멋지다&본받고 싶다]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용화 : 머리가 참 길다.
종현 : 잘한다!
민혁 : 랩할 때 굉장히 멋있다. 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이 좋다.

Q. 라이브 중, 민혁이가 [멋지다&본받고 싶다]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용화 : 차분하다.
종현 : 잘한다!
정신 : 연주를 잘한다.

Q. 라이브 중, 종현이가 [멋지다&본받고 싶다]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용화 : 기타 실력이 있다.
정신 : 라이브 퍼포먼스를 본받고 싶다.
민혁 : 연주는 물론 노래하는 음성이 정말 멋지다. 라이브에서 굉장한 활약을 하고 있다.

Q. 라이브 중, 용화가 [멋지다&본받고 싶다]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종현 : 잘한다!
정신 : 무대 퍼포먼스를 본받고 싶다.
민혁 : 라이브 분위기 리드를 참 잘한다. 역시 리더쉽이 있다.


-Special Column-


*라이브의 필수 아이템

물이요! 라이브 중에 펫트병 4~5병, 끝나고 나서도 4병 정도는 마셔요.

그리고 예전에는 무대에 오를 때, 종종 반지를 끼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별로 안좋아하게 되어서 말이죠.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웃음)

예전에는 기타치는 손을 멋있게 보이려고 싶단 생각도 있었는데, 

연주할 때 땀을 많이 흘려서 최근에는 그다지 안하게 되더라구요.


*인생에서 처음으로 산 CD

Backstreet Boys CD. 아마 초등학교 2학년정도였을 거에요.


*인생에서 처음으로 본 라이브

중학생때, 친구들이랑 같이 간 임재범씨 라이브가 처음이었어요.

부산에는 라이브가 열릴 기회가 많지 않아서, 힘들게 티켓을 구입한 기억이 나요.

그때 엄청 팬이라서 바로 눈 앞에서 보고는 진짜 감동받았었죠.


*처음 접해본 악기

6살때 피아노를 시작해서 중학교 2학년때까지 배웠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밴드의 음악적인 면에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되고 있구요.

피아노를 오랫동안 배운 덕분에, 음감이 몸에 붙은 것 같거든요.

연주하는 중에도, 소리를 바로 캐치할 수 있죠.


*남자라면, 피아노를 배우러 다니는게 싫어졌을 수도 있었을텐데.


전 그런게 전혀 없었어요.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한번 음악을 시작하면 밤새도록 쳤을 정도로 집중하는 아이였죠.

그때나 지금이나 음악을 좋아하는데는 변함이 없어요.


*음악적 루트


본조비요!

처음에 그의 라이브를 텔레비젼으로 보고 충격을 받았었어요.

라이브도 곡도 목소리도 굉장히 멋있었거든요.

그때까지만해도 팝을 접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MTV에서 팝송 프로그램을 본게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제 형이 팝송 팬이라 형이 iPod로 팝송을 들려주기도 했구요.

밴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 준 것도 본조비이고, 제 음악의 루트=본조비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Questions&Answers-


*이제 곧 졸업시즌인데, 본인의 졸업식이나 학창시절에서의 인상적인 에피소드는?

기억안나요.


*CNBLUE 노래 중에서 [졸업]이나 [여행]시즌에 추천할만한 노래는?

Let's go crazy


*최근에 빠져있는 아이템은?(물건, 사람, 음식, 패션 등 무엇이든 OK!)

휴대폰. 쉬는 시간에 게임을 해요.


*최근에 관심이 가는 아티스트 혹은 1곡은?

Red Hot Chili Peppers


*좋아하는 어머니의 맛이라고 한다면? 혹은 본인이 잘하는 요리가 있나요?

된장찌게


*최근에 폭소를 터뜨린 (소리를 내서 웃을 정도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는?

정신이 헤드뱅잉


*오늘 단 하루만 갖고 싶은건 뭐든 가질 수 있다고 한다면, 무엇을 갖고 싶은지?

특별히 없어요.


*만일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어떤 동물을 키우고 싶은지, 그리고 어떤 이름을 붙이고 싶은지?

개를 키우고 싶고, 이름은 찡짱(찡ちゃん)


*뜬금없기는 한데, 본인의 전생을 예상해 본다면?

전생은 없다고 생각해요.


*아티스트가 안되었다면, 어떤 직업을 가졌을지?

지금껏 연습생 신분으로 열심히 하고 있겠죠.


*데이트로 영화를 본다면, 연애물, 코메디, 호러, 애니메이션, 공상과학물, 그외 어떤 장르가 좋은지?

호러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만일, 하루만 다른 밴드의 멤버가 될 수 있다면, 어떤 밴드의 어떤 파트를 맡고 싶은지?

특별히 없어요


*무인도에 3가지만 갖고 갈 수 있다고 한다면, 무엇을 갖고 가고 싶은지?

아무래도 휴대폰이겠죠.


*만일 멤버 4명만, 사적으로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온천


*앞으로, B-PASS에서 해보고 싶은 기획은?

<서머 소닉으로 가는 길>같은 기획


일한번역 : banya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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