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의 록감성이 제대로 통했다.

정용화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아임 소리'가 수록된 씨엔블루의 앨범 '리:블루'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31일 발매 후 음반판매량에서 호조다. 음반전문 유통업체 핫트랙스에 따르면 판매량에서 이 앨범의 스페셜 한정판은 1위, 일반버전은 2위에 올라있다. 소속사측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몰이중이다. 일본 음반업체에서도 품절된 곳이 많고 주문 문의가 쇄도중"이라고 밝혔다.

팬들은 특히 이번 한정판에 실린 멤버들이 직접 그려 넣은 그림과 메시지에 녹아 들어있는 씨엔블루의 감성에 열광하고 있다. 여기에는 음반 작업 당시 씨엔블루가 느꼈던 감상은 물론, 노래 가사에 대한 개개인의 느낌도 에필로그처럼 적혀져 있어 눈길을 끈다.

씨엔블루는 20일과 23일 각각 대만과 필리핀에서도 이번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스포츠 서울  김상호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3&aid=000222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