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by heich_ posted Jan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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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리더 정용화가 달라진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23일 오후 KBS2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데뷔 무대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정용화를 만났다. 

이날 정용화는 다소 차분한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았다. 그는 “심경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용화는 “웃고 다녀야하는 직업에 대한 회의감이 어느순간부터 들었다. 그 이후로 예전보다는 약간 다운 돼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음악도 좀 다운된 느낌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파이팅 넘치고 두려울 게 없었는데 지금은 많은 걸 얻으니까 잃을게 많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은 그 생각들을 덜어내는 중이다”라며 “처음 데뷔할 때는 잃을게 없어서 난간이 생겨도 부딪힐 파워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가 데뷔 6년차다. 3년, 6년, 9년 이렇게 위기가 찾아오는데 3년차에도 이런 시기를 겪었고 다시 올라왔다”며 “올해 6년차인데 뭔가를 덜어내는 중이다. 다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또 정용화는 “씨엔블루로 올해 새 앨범 낼 것이다”면서도 “연기도 신중하게 작품을 골라서 하고 싶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20일 발매한 첫 솔로 정규앨범 ‘어느 멋진 날’은 발매와 동시에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마카오 등 아이튠즈 7개국 앨범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5012610023074401&md=20150126111313_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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