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가 드라마 OST '넌 내게 반했어'로 일본 OST 차트를 석권했다.

일본의 음원 사이트인 드완고(www.dwango.jp)는 K-POP OST 부분 휴대 전화 벨소리 차트에서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OST가 2012년 연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장근석이 부른 드라마 '사랑비' OST '러브레인'이, 3위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OST '여전히'이다.

씨엔블루는 지난 8월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코드 네임 블루'로 발매 첫 주 4만4000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주간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작사, 작곡, 편곡자로도 큰 인정을 받고 있는 정용화는 OST로 일본 차트를 또 한번 섭렵해 눈길을 끈다.

OST 타이틀과 같은 제목의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정용화 주연으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에 이어 일본에서도 올해 7월~11월 일본 지상파 후지 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정용화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이어 '넌 내게 반했어'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배우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Trans] CNBLUE's Jung Yong Hwa topped the Japanese OST Chart with the drama OST, "You've Fallen For Me".

According to Dwango (www.dwago.jp), a Japanese digital music provider, the OST track "You've Fallen For Me" placed No.1 on the 2012 annual K-pop OST ringtone chart.

No.2 is "Love Rain", sung by Jang Geun Suk in the "Love Rain" OST, and No.3 is "Still" of the "You're Beautiful" OST.

Last August, CNBLUE had also reached No. 1 on the Oricon Weekly chart with their first Japanese full album "Code Name Blue", selling 44,000 copies in the first week.

It's notable that Jung Yong Hwa, who's' being increasingly distinguished as a lyricist and composer, as well as an arranger, has again ranked top in Japan with an OST.

The drama of the same title, "You've Fallen For Me (Heartstrings)" also gained popularity in Japan as it was loved in Korea, being broadcasted this July to November on Fuji TV.

Jung Yong Hwa's popularity has soared in Japan, solidifying his position as an actor with "Heartstrings" following "You're Beauti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