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K-STYLE] CNBLUE의 응원곡 도착! 암호는 [SHAKE! SHAKE!]

CNBLUE가 여름을 데리고 일본에 찾아왔다. 11번째 일본 싱글 [SHAKE]는 무심결에 몸을 흔들고 싶어지는 그들의 새로운 댄스튠 넘버다. 그런 이번 작품에 관한 인터뷰. 곡에 담긴 생각, 그리고 뮤직비디오 에피소드를 비롯, 3월에 이루어진 팬미팅 이야기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인터뷰를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4월에 한국 앨범 [7°CN]의 '헷갈리게' 활동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5월 10일 일본에서 11번째 싱글 [SHAKE]가 발매됩니다. 신곡 [SHAKE]는 경쾌한 곡이네요!

정신 : 춤을 추고 싶어지죠? 심플하지만, 왠지 즐거워지는 곡이에요. 자화자찬 같지만, '좋은 곡이야~'라고 생각해요. 다가오는 계절에도 어울리고.

민혁 : 들으면 SHAKE하고 싶어질만한 정말 즐거운 곡이 나왔어요

용화 : [SHAKE]의 테마는 스트레스 해방이라 할 수 있을까.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무엇에도 방해받지 않고, 즐거운 기분이 되어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으면 해서 만든 곡이거든요. 특히 5월은 새로운 환경에 지치는 일도 많잖아요. 그런 분들이 이 곡을 듣고, 조금이라도 기분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3월의 LINE LIVE <신곡 [SHAKE] 발매 기념 특집 방송>에서 재킷 사진을 처음 공개해 주셨는데, 이번 비주얼 테마는 회사원이군요. [SHAKE]는,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응원가인가요?

용화 : 이 곡의 가사를 만들 때에 제일 먼저,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했어요. 일을 한다는 건 즐겁기만 한 게 아니라, 스트레스가 많이 있잖아요. 그런 일하는 사람들에게 치유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뮤직비디오 무대도 회사네요. 정신 씨가 전화기에 대고 사과하는 샐러리맨 느낌의 연기를 하고 있는데(웃음) 그건 애드리브인가요?

정신 : 감독님 지시에요. 상사에게 걸려온 전화에 정중하게 응대하고 밖으로 뛰어나가는 상황을 받았어요. 연기라고까진 할 수 없지만요

민혁 : 저는 전화로 보고를 받고, 그 내용에 열받아서 화를 좀 내는 상사,라는 지시를 받았어요

용화 : 저랑 종현이는 딱히 연기 지도가 없어서, 자유롭게 했어요

-중략 (이전 인터뷰와 같은 내용이라 생략합니다)

-좀 전에 용화 씨가 '즐거운 기분이 되어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으면 해서 만든 곡'이라고 했는데, 최근 즐거워서 스트레스에서 해방되거나 치유받은 일이 있나요?

종현 : 아,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3월에 열린 팬미팅 「CNBLUE OFFICIAL FANMEETING 2017“Doctor-C”」말이군요

정신 : 우리가 의사가 돼서, 환자인 팬 여러분의 고민에 답하는 거에요. 도저히 맥주를 끊을 수 없다 라든가, 연애가 잘 안된다는 그런 재미있는 상담이 많이 있었죠(웃음)

종현 : 엄청 재밌었어요

-여러분의 의사 가운 차림도 잘 어울렸어요

민혁 : 의사가 되고 싶어졌어요. 드라마에서 언젠가 의사 역할을 해보고 싶다아(웃음). 제가 즐거워지는 건 운동을 하고 있을 때에요. 헬스장에서 아무 생각 않고 운동을 하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최근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중심으로 운동을 하고 있어요

용화 : 나도 헬스장~. 운동이 가장 스트레스 발산이 돼요. 정말 재밌고 기분이 아주 좋아져요. [SHAKE]도 '남의 눈치 따윈 보지 말고, 즐기며 High한 기분이 되자'라는 걸 가사로 썼는데, 저에게는 그게 운동이에요. 제가 [SHAKE](흔들다) 란 단어를 바로 떠올린 건, 프로테인 파우더 때문이었어요(웃음). 마실 때, 잘 [SHAKE]하지 않으면 안 되거든요

-용화 씨의 가슴근육이 커졌는데요

용화 : 그쵸~ ! 투어도 있으니까 단련해야죠!

-이번에는 재킷 사진, 뮤직비디오에서도 샐러리맨 패션을 보여주고 있죠. 슈트와 넥타이는 샐러리맨의 승부복(勝負服)이죠. 여러분에게 있어 승부복이나 이것이 있으면 이길 수 있다는 아이템 또는 징크스가 있나요?

민혁 : 승부복이란 게 뭐예요?

종현 : 야구 선수 등이 이길 때 바지를 갈아입지 않는다던가 하는 징크스죠? 옷에 관한 징크스는 없지만, 우리에게는 각자 좋은 라이브를 하기 위해 징크스가 있어요

-오, 뭔가요? 

종현 : 저는 라이브 전에 일을 하지 않는 거에요. 바로 전까지 소파에서 편하게 있으면서 라이브에 집중하고 싶어서요

용화 :저는 라이브 전에 반드시 화장실에 가요

민혁 : 저는 특별히 없는데. 배가 고프면 힘이 나지 않아서 뭔가 먹는 정도에요

정신 : 저는 모자를 쓰면 라이브를 할 때 잘 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제가 모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지만요(웃음)

-정신 씨는, 라이브에서 자주 모자를 쓰고 있죠. 그런데 CNBLUE 여러분은 일본에 자주 오고, 일본인 친구들도 있고, 완전히 일본에 익숙해져 있는 것 같은데, 최근 일본에 대해 새삼 감탄한 게 있나요?

민혁 : 저는 최근 골프를 하고 있어서 일본에서도 골프 연습장에 가는데요, 굉장히 넓어서 좋았어요. 신선했어요.

정신 : 일본에는 자주 오지만, 저희는 의외로 일본의 멋진 장소나 맛있는 음식을 모르거든요. 투어 때문에 일본 여기저기를 가지만 관광은 한 적이 없고, 공연이 끝나면 그 지방의 유명한 음식을 먹는데, 정말 일본다운 요리는 뭔지 몰라요. 일하고 돌아갈 뿐이라서 진짜 일본다움에 대해 아직 모른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좀 더 새로운 걸 알고 싶어요

용화 : 저도 얼마 전까진 정신이랑 같은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최근에는 시간이 좀 있으면 여기저기 나가려고 하고 있어요. 겨울에 하루 시간이 나면 스노보드를 타러 가고, 낮에 일이 있으면 아침 일찍 일어나거나 밤에 산책을 해 보기도 하고. 가까운 일본을 즐기고 있어요

종현 : 그런 의미에서는 제가 가장 일본을 만끽하고 있는지도요. 제 취미는 낚시라서 일본에서도 여러 장소에 낚시를 하러 가요. 하지만 얼마 전, 매니저에게 거짓말을 들었어요. "지금 시기에는 고기가 안 잡혀"라고요. 하지만 저는 그게 거짓말이라는 걸 알고 있거든요!

-후략 (이전 인터뷰와 같은 내용이라 생략합니다)

출처 : http://news.kstyle.com/article.ksn?articleNo=206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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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Bohemian_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