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오이소" 정용화, 中 '쾌락대본영'서 가이드로 변신

씨엔블루 정용화가 중국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부산 가이드로 변신했다. 

10일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 측은 12일 방송 예정인 부산 특집을 스틸컷으로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부산을 소개하는 이번 특집에는 정용화가 특별 게스트로 나섰다. 

부산 출신으로 '쾌락대본영' 팀의 가이드를 맡아 부산 알리기에 나선 정용화는 프로그램 MC인 우신과 두하이타오와 함께 부산의 명소, 맛집을 소개하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미리 공개된 스틸컷에서 정용화와 MC들의 알차고 다이내믹한 부산 투어를 엿볼 수 있다. 

정용화는 외국인 게스트로는 이례적으로 2개월 만에 '쾌락대본영'에 재출연하며 한류 스타로서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지난 7월 18일 정용화는 ‘쾌락대본영’의 ‘아시아 남신’ 특집에 절친한 중화권 스타 린쥔제(임준걸)와 함께 출연해 국적을 초월한 특급 예능감으로 현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방송분은 평소보다 월등히 높은 시청 점유율로 중국 주말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정용화가 속한 씨엔블루는 14일 두 번째 정규 앨범 ‘투게더(2gether)’를 발매하고 1년 7개월 만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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