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잡지 もっと知りたい! 韓国TVドラマ vol.95(2020.2.20 발매) 인터뷰 번역








여러분, 다녀왔습니다! 앞으로의 저를 기대해 주세요

  2019년 12월 22일, 지바(千葉, Chiba) 마쿠하리 멧세. 불과 한 달 전에 병역을 마친 정용화의 모습이 거기 있었다. 도움닫기를 할 틈도 거의 없었을 텐데, 제일 먼저 소속사 FNC의 라이브 이벤트 "2019 FNC KINGDOM - WINTER FOREST CAMP-"의 무대에 선 그에게, 팬들은 물론, 우리 매스컴도 마음이 설렜다. 이번 취재는 그의 공연 순서 종료 후의 빠듯한 스케줄 속에 공연장 내에서 이루어졌다. 인터뷰룸에 나타난 그는, 오랜만의 취재에 다소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자신의 행보에 대해 담담하게 얘기해 주었다.

공연을 하게 되어 감격!
솔로 앨범으로 활발한 활동

-오랜만이네요. 일본은 2년 만이군요.

  굉장히 오랜만에 일본에서 공연하게 돼서, 어제도 오늘도 엄청 재밌었어요. 게다가 소속사 후배들과 이렇게 얼굴을 마주하고 같은 시간을 보낼 기회라는 게, 의외로 많지 않거든요. 이렇게 모두와 다시 만나게 되어 기뻤습니다. 공연을 진짜 엄청나게 하고 싶었어요! 실은 앞으로 공연을 할 수 있을지 어떨지 불안감도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여러분 앞에서 공연하게 되어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일본의 팬과 재회한 소감?

  글쎄요...(감개무량한 표정과 함께 말문이 막힘). 실은 좀 긴장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공연 무대에 서서, 팬 여러분과 얘기도 많이 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여러분과 2년 만에 만나는 자리였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찼어요. 며칠 후 크리스마스에도 단독 팬미팅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대단히 행복합니다.

-2020년 2월 26일, 솔로 세 번째 앨범인 "FEEL THE Y'S CITY"가 발매됩니다.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군복무 기간에 'FEEL THE FIVE "Y" '라는 프로젝트로 발매한 다섯 곡에, 신곡 다섯 곡을 더한 풍성한 앨범이에요. '용화의 도시'라는 의미의 타이틀대로, 제가 좋아하는 도시에서 받은 영감을 여러가지 스타일로 표현한 곡이 가득 담긴 앨범입니다. 또 최근 재즈에 심취해 있어서, 재즈 풍의 음악이 많은 것도 포인트예요. 

-영감을 받은 도시란?

  하와이, 파리, 뉴욕입니다. 제가 어떤 생각을 담아 곡을 만들고 있는지, 앨범을 들으며 상상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러고보니, 본인 인스타그램에 하와이에서 찍은 사진을 많이 올렸죠.

  네, 얼마전 휴가로 다녀왔는데, 모든게 좋았어요. 하와이는 지금까지 세 번 갔는데, 갈 때마다 반하게 되는 정말로 좋아하는 곳이에요.

-하와이의 어떤 점에 빠졌나요?

  자유로운 분위기? 하와이에 가면 자유로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거든요. 맑은 날도 많아서 서핑을 하는 것도 재미있고, 원래 바다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데서 해방감을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언젠가 꼭 이루고 싶은 도쿄돔 라이브

-수록곡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The Moment'예요. 'FEEL THE FIVE "Y" ' 프로젝트로 낸 마지막 곡인데,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스타일인 재즈 양식에 빅밴드 풍의 곡입니다.

-앨범 인트로곡에서 'The Moment'까지의 흐름이 마치 뮤지컬 넘버를 듣는 것 같았어요.

  그 점을 노렸어요. 뮤지컬은 한 번도 해 본 적은 없지만... 언젠가 도전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웃음)

-수록곡 중에서 일본의 팬들이 가장 좋아할 거라 예상한 곡은?

  'Summer Night In Heaven'이요. 제가 좋아하는 하와이에서 받은 영감을 녹여 담은 곡이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곡이니까, 팬 여러분도 꼭 좋아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번 용화 씨의 솔로곡을 처음 듣는 분들에게 우선 추천하고 싶은 곡은?

  음...(잠시 고민), Letter? 입대 후 첫번째로 공개한 곡인데, 팬 여러분에게 선물한 곡이기도 해서, 저에게도 의미 있는 곡입니다. 멜로디가 아주 따뜻하거든요. 그런 점에 주목해 주셨으면 합니다.

-용화 씨의 솔로곡은 영어 가사가 많은 것 같은데, 그런 곡들은 처음부터 영어로 생각한 것인가요?

  작곡을 하면서, 이건 영어로 표현하는 게 더 낫겠다 싶으면 그렇게 합니다. 예전부터 영어 가사는 전부 제가 쓰고 있는데, 일본어 가사는 스태프의 도움을 받으며 만들고 있어요. 가사는 그 의미도 물론 중요하지만, 음률이랄까 어감도 매우 중요하니까요.

-굉장히 멋진 것 같아요.

  와..., 감사합니다(쑥스러운 미소).

-솔로곡을 만들 때, 가장 신경 쓰는 점은?

  그때 그 순간,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음악, 표현해 보고 싶은 스타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요. 씨엔블루라면 아무래도 밴드 사운드에 중점을 두게 되는데, 솔로는 제가 해보고 싶었던 것에 편하게 도전할 수 있거든요. 그 결정체가 이번의 재즈풍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솔로 아티스트 정용화로서의 목표는?

  뭐니뭐니해도 제 최고 목표는 도쿄돔 공연이라(웃음), 도쿄돔이 가장 큰 목표인 것 같습니다. 하하하 

배우로서의 원점
지금도 매우 좋아하는 '미남이시네요'

-배우 정용화에 대해서도 들려주세요. '미남이시네요' ('09 SBS)로 시작해서, '넌 내게 반했어'('11 MBC),'삼총사'('14 tvN)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아무래도 '미남이시네요'죠. 당시, 완전히 신인이었던 제 이름을 세상에 알릴 수 있었던 작품이라서,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촬영도 무척 재미있었고, (본지 94호 표지의 장근석을 가리키며) 지금도 근석이 형이 저를 지켜보고 있는데요(웃음), 배우들 모두가 호흡이 잘 맞아서 대단히 좋았습니다. 벌써 10년이나 지난 작품이라, '진짜 시간 가는 게 순식간이구나' 하고 그리워하며 돌이켜 볼 수도 있고요. 저에게도 뜻깊은 작품입니다.

-지금도 함께 연기한 근석 씨나 에프티 아일랜드의 홍기 씨와 연락하기도 하나요?

  이따~금. 지금은 두 사람 다 군복무 중이라... 이제 보니 제가 가장 먼저 제대했군요. 하하하. 두 사람 다 항상 응원하고 있고, 빨리 보고 싶습니다.

-그러고보면 2년 전의 2017 FNC KINGDOM IN JAPAN -MIDNIGHT CIRCUS-에서는 홍기 씨와 '미남이시네요'의 스페셜 무대를 보여줬었죠.

  그랬었죠! (그리운 듯한 눈으로) 진짜 오랜만이었죠. 그때도 준비하면서 굉장히 재밌었어요. 또 그런 무대를 하고 싶네요. '미남이시네요' 15주년 같은 때에 하겠습니다! 

-'미남이시네요'의 신우를 포함해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에서 자신과 가장 닮았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는?

  입대 전 촬영한 '더 패키지('17 JTBC)'에서 연기한 마루요. 제 실제 성격과 아주 비슷해서, 편하게 연기했어요. 저도 평소에는 상당히 밝은 성격인데, 마루가 바로 그랬거든요.

-'더 패키지'의 인터뷰에서, '파리에서 한 촬영이 매우 즐거웠다' 라고 했었죠.

  파리는 진짜 근사했어요. 두 달 정도 있었는데, 일본 외에 해외에서 그렇게 장기 체류를 한 건 파리가 처음이었어요. 물론 촬영이 메인이었지만, 쉬는 날은 가능한 한 밖으로 나가서 최대한 즐기려고 했기 때문에 좋은 추억이 됐습니다.

연기해보고 싶은 건 군인이나 경찰
일본 작품에도 도전하고 싶다

-반대로 자신과 전혀 닮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는?

  (잠시 생각하다가)... 미래의 선택('13 KBS)에서 연기한 재벌가 자제 역할이요. 저는 재벌이 아니라서(웃음).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에 대해 잘 몰라서 좀 힘들었어요. 하지만, 팬 여러분이 많이 좋아해 주셨기 때문에 출연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삼총사에서 연기한 달향이 좋다는 팬들도 많아요.

  진짜요? 삼총사, 좋은 드라마였죠. 사극은 촬영이 저엉~말 힘듭니다(쓴웃음). 또 해보고 싶긴 한데, 촬영은 역시 고되겠지...(절절함)

-복무 기간 중에 본 재밌었던 드라마는?

  군대에서는 드라마를 별로 안 봤어요. 음악 방송도 생각보다는... TV 자체를 별로 안 본 것 같습니다.

-군 복무를 거치며 생활 습관 등에 뭔가 변화가 있었나요?

  예전에는 불규칙한 생활이 계속되면, 좀처럼 잠을 못 잤어요. 그런데 군대에 들어가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했더니, 완전히 나았어요. 최근에는 푹 잡니다. 이건 좋은 변화로군요. 식생활에 관해서는 원래 편식을 하지 않는 편이라 군대에서도 금방 적응했습니다.

-앞으로 연기해보고 싶은 역할은?

  병역을 경험했기 때문에, 언젠가는 군인이나 경찰관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일본 영화나 드라마도 기회가 생기면 꼭 도전해 보고 싶고요.

-경상도 출신이라 사투리를 할 수 있어서, 부산 출신 형사 같은 것도 어울릴 듯 합니다.

  맞아요, TV 녹화가 아니면 평상시에는 지금처럼 사투리를 쓰기 때문에, 그런 캐릭터는 매우 연기하기 편할 것 같아요. 표준어로 말할려고 하면 일단 필터를 거쳐야 하니까요. 하지만 부산 사투리를 쓰는 역할이면, 저라는 사람이 너무 드러날 것 같아서... 안 하는 게 좋을까요, 하하하. 그치만 언젠가 좋은 역할을 만나게 된다면 꼭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가 있나요?

  음..., 그런 생각은 별로 안 해 봤어요. 아직 제대한지 얼마 되지 않아 군인 기분이 남아 있어서인지, 지금은 뭐든 도전해 보고 싶고 어떤 상대이든 함께 연기해 보고 싶은 생각이 커요. 이제부터 천천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차기작 예정은?

  아직 확실히 정해진 건 없지만, 여러 작품의 대본을 받아보고 있고, 검토하는 중입니다. 뭔가 실현되면 좋겠네요. 기대해 주세요.

무슨 일이든 즐기는 것이 중요
여가를 즐기는 30대를 보내고 싶다

-오늘 공연에서 사용한 골드 마이크를 보고, 입대 전 인터뷰에서 '골드를 너무 좋아해서 집 인테리어가 거의 골드' 라고 한 게 생각났어요.

  (조금 쑥쓰러워하며) 하하하. 골드는 지금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 예전에 비하면 집 인테리어에서는 많이 줄였어요.

-예전에, '즐거운 거라면, 일단 뭐든지 하고 싶다' 라고 한 게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그로부터 2년 이상 지난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나요?

  네. 제가 좋다고 느낀 건 뭐든 도전해 보고 싶어요. 일에 관해서도 가능한 한, 즐기며 하고 싶은 생각이 큽니다.

-지금 용화 씨가 가장 즐겁다고 생각하는 건?

  지금의 저로서는 사회에 나왔다는 것 자체가 가장 즐거운 일이에요(웃음). 지금도 꿈만 같아서 '당장 군대로 복귀해야해' 라는 기분이 들거든요. 그래서 한동안은 사회에 익숙해지려는 노력을 해야겠죠.

-병역을 마치고 삼십대가 됐습니다. 앞으로 인간 정용화로서 이루고 싶은 건?

  전에는 일만 해서, 휴가다운 휴가를 얻은 적이 거의 없었어요. 전부터 꿈꾸던 일이기도 한데, 삼십대가 된 지금은 여행도 많이 가고 싶고 개인적인 시간을 많이 가지고 싶어요. 자신에게 충실하면서 일도 완벽하게 해내는 그런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여행가고 싶은 나라는?

  어디든 좋은데요... 최근 관심이 가는 곳은 북유럽이에요. 그리고, 캐나다도 가보고 싶습니다.

-다 추운 곳이로군요(웃음).

  어? 저는 따뜻한 곳이 좋은데... 그래서 하와이가 좋은 건데...(당황함). 하지만 추운 곳도 가보고 싶긴 해요. 지금까지 일로 여러 나라에 갔지만 북유럽은 한 번도 간 적이 없어서, 기회가 생기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이번에 일본에 와서 처음 먹은 건?

  시아와세노 팡케-키(幸せのパンケーキ(A HAPPY PANCAKE))! (일동 웃음). 폭신폭신한 그거요. 전에는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밴드 멤버인 정신 씨가 엄청 좋아하는 이치란 라면은?

  이치란은 한동안 안 갔어요. 실은 저는 요즘 시오라멘이 좋아서요(웃음). 추천합니다. 

-익숙해진 일본에서 앞으로 가보고 싶은 장소는?

  제가 서핑을 시작한 곳이 지바예요. 여기(=마쿠하리 멧세)도 지바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지바의 바다를 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일본 팬 여러분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nonymous 2020.04.17 20:01
    우와 알찬인터뷰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제대로 또 정독해야겠어요!!!
  • anonymous 2020.04.17 20:15
    감사합니다 :)
  • anonymous 2020.04.17 20:26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30 인터뷰 【E】 2016.03 ELLE China Interview 엘르 중국판 인터뷰 4 2016.01.27 259882 7
129 인터뷰 [섹션TV SectionTV] 2015.01.25 용화 컷 Yonghwa cut 10 2015.01.25 29271 5
128 인터뷰 용화의 '머스트 아이템'-선글라스 YH's 'Must Item': Sunglasses 2 2013.07.31 21321 3
127 인터뷰 '미스터고' 시사회 "김용화 감독님, 용화 왔습니다." "Director Kim Yonghwa, Yonghwa's here." 5 2013.07.10 19510 2
126 인터뷰 [G세대의 10분] 정용화|가수, '씨엔블루' 리더 12 file 2013.03.21 18145 0
125 인터뷰 정용화 아메리카노 중독 고백 “하루 10잔, 향만 맡아도 좋더라” 4 2013.01.23 16867 0
124 인터뷰 【E】운동화와 수트의 경계에 서 있는 25살 청춘, 정용화 The 25-year-old youth that stands on the boundary between sneakers and suits. Jung Yong Hwa. 21 file 2013.03.18 16333 7
123 인터뷰 [자동재생 Autoplay] 상해기자회견 풀영상 Shanghai Press Conference-Full 2013.09.30 15362 0
122 인터뷰 KPOP스타 세계를 홀리다-용화 인터뷰 KPOP Stars Captivate the World-Yonghwa Interview with captions 12 2012.12.24 15264 12
121 인터뷰 【E】[AJ] 창간호- 2013.04.22 용화 인터뷰 부분 Yonghwa interview 10 2013.04.24 14840 7
120 인터뷰 【E】 2013.01 마리 끌레르 Marie Claire -1- 5 2012.12.20 14735 6
119 인터뷰 [마니아 넘버원] 심슨마니아 정용화, 달려라 그날을 위해 19 file 2014.03.03 14027 12
118 인터뷰 2014.02 The Star-정용화 Jung Yonghwa 25 2014.01.28 13655 16
117 인터뷰 【E】 2013.12 아레나 옴므 플러스 Arena Homme Plus 13 2013.11.24 13418 10
116 인터뷰 씨엔블루 반갑대이① 정용화, 나는 네가 과거에 한 일을 알고 있다 34 2014.03.13 12750 14
115 인터뷰 [스캔/번역 Scan/Trans] 2013.09 PATI-PATI PRIME Vol.1 3 2013.08.02 12540 7
114 인터뷰 2015.01 W Korea - 싱글맨 A SINGLE MAN 23 2014.12.19 11061 15
113 인터뷰 【E】[스타캐스트] 별X별 문답, 스타가 묻고 정용화가 답한다! StarxStar Q&A, Stars ask, JYH Answers! 12 file 2013.10.23 10778 7
112 인터뷰 the FNC - 정용화 문답 Jung Yong Hwa Q&A 4 2013.01.31 10030 9
111 인터뷰 1014.04 KWAVE PDF Version 11 file 2014.04.10 9981 1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