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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11:54
씨엔블루 정용화, 이 훈남 못하는 게 뭐지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본업인 노래는 물론,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까지 모두 사로잡는 블랙홀 매력으로 시선을 끈다.
정용화는 지난달 24일 발표한 자작곡 '캔트 스톱(Can't stop)'을 통해 씨엔블루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 중. 특히 정용화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감성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잇다.
그간 무대 위에서 세련된 록 장르를 주로 보여줬던 정용화는 이번에는 감미로운 매력까지 더해 씨엔블루만의 매력을 하나 더 추가했다는 평. 씨엔블루의 새로운 변신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차트 롱런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정용화는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폭 넓게 사랑받고 있다. 정용화는 전작 '미래의 선택'에서 언더커버보스 박세주로 분해 말단 VJ와 재벌 후계자를 오가는 연기를 펼쳤다.
정용화는 극 중 나미래 역 윤은혜를 향한 감미로운 눈빛과 다정다감한 표정에 연적인 김신 역 이동건 앞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 것. 드라마는 경쟁작에 밀려 부진을 겪었지만, 정용화의 새로운 연기에는 호평이 잇따랐다.
또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숨길 수 없는 정용화의 끼와 입담은 이제 그를 믿고 보는 게스트로 인정받게 한다. 할 때마다 터지는 박영규 성대모사와 빈틈 많은 허술한 모습은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정용화는 최근 출연했던 MBC '라디오스타'의 '잘났어 정말' 특집에서 팬들을 향한 느끼한 멘트로 굴욕을 겪거나, 시청률 부진을 겪었던 드라마 공격에 흔들리는 눈동자로 깨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jykwon@osen.co.kr
http://osen.mt.co.kr/article/G110980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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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kind of like this article. My favorite phrase is "black hole 매력".
그럼 누가 이 따위로 써서 준걸까..
뜬금없는 단독기사 타이밍도 그렇고 기사 끝부분도 그렇고..기분이 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