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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10:24
[미리보기 Preview] 아레나옴므플러스 Arena Homme Plus 2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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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프리뷰를 살짝 확대해 봤습니다.
안보이는 부분은 ㅇㅇ로;...
창밖엔 태양이 빛나고
정용화는 8년차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보컬이다. 중국에선 주연 배우로 영화도 찍고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에도 출연 중이다. 팔방미인인 건 알겠는데 정작 우리는 정용화에 대해 잘 모른다. 햇살이 유난히 좋았던 하와이에서 그를 만났다.
정용화는 단 한번의 오디션을 통해 2009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데뷔했다. 다음 해 씨엔블루라는 밴드를 결성해 '외톨이야'를 부른다. 이후 그의 탄탄대로는 더욱 거침이 없었다. 국내외를 무대로 연기와 노래, 최근에는 예능에까지 도전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욕심이 과한 걸까? 그런데, 이런 활동이 욕심만 있다고 이룰 수 있는 것일까? 그 역시도 자신의 길이 막힘 없이 순탄했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보다 욕심이 없다. 다만, 주어진 일에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조금 더 최선을 다할 뿐. 한 가지 일을 꾸준히 오래 잘해서 인정받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의 능력 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며 성장하는 인간형(?)이 있다. 그는 분명 후자다. 다양한 활동을 하지만 심지는 하나라서 가능했을 거다. 그 심지가 도대체 얼마나 곧고 단단하기에 지금의 자리에까지 이르게 된 걸까. 빈틈없는 일정 속에 비집고 들어가 그와 함께 하와이로 향했다. 정용화의 심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휴식은 잠시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