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HOMINIS] 서른살을 맞이한 정용화, 배우＆아티스트로서의 행보

6월의 정용화 솔로콘 라이브 뷰잉 및 드라마 삼총사 방영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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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업인 뮤지션으로서는 물론, 배우로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여 일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정용화. 현재는 군복무 중이어서 허전함을 느끼는 팬도 많겠지만, 그런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재구성한 라이브 뷰잉이 그의 생일인 6월 22일(토)부터 3일간 전국 개봉된다. 

 2009년, 일본에서도 화제를 모은 장근석 주연의 '미남이시네요'에 주인공이 속한 밴드의 기타리스트 역으로 출연, 가수보다 먼저 배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용화. 그 훈훈한 외모로 드라마 첫주연이 된 '넌 내게 반했어'(2011년)와 '미래의 선택'(2013년) 등, 로맨스 계열의 작품에 많이 출연해 왔다. 

 그리고, 6월 10일(월)부터 테레아사 채널1에서 방송될 사극 '삼총사'는 그러한 출연작 중에서도 그의 넓어진 연기 폭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소설을 모티브로 조선 왕조 시대를 무대로 하여 그린 이 역사 로맨스는 용맹하고 과감하며 실천력과 강한 신념을 가진 주인공 달향(용화)이 "삼총사"라 자칭하는 사람들과 우연히 만나 무관이 되고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사극 특유의 격식차린 말투 등, 난관에도 훌륭하게 대처한 용화. 더불어 무예에 뛰어난 달향은 액션신도 많은 캐릭터인데, 좁은 가게 안에서 자객들과 칼을 맞부딪치는 검무나 험준하고 어두운 산길을 말을 타고 박력있게 내달리는 승마술 등의 위험한 장면도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대부분 대역 없이 해냈다. 또한 이루어지길 꿈꿨던 첫사랑 여성을 향한 뜨거운 눈빛 등 로맨틱한 장면도 담겨 있어, 배우로서의 커리어가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한편으로, 역시 본업인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이 보고 싶은 사람은 6월 22일(토)~24일(월)의 3일간 한정으로 극장에서 공개될 JUNG YONG HWA : FILM CONCERT 2015-2018 "Feel the Voice"도 확인해둬야 할 것이다. 이 라이브 뷰잉은 2015년부터 2018년에 걸쳐 열린 그의 솔로 콘서트 중에서 엄선한 세트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솔로 활동에서는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랩이나 재즈, 제이팝 커버까지 자신의 다채로운 음악 취미를 반영한 곡을 선택했다. 때로는 춤을 보여주기도 하고 앞서 언급한 '미남이시네요'의 극중 밴드를 셀프 커버하는 등,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퍼포먼스와 연출로 또다른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배우로, 그리고 아티스트로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정용화. 제대 후에 또다시 그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그 매력을 재확인해 보기 바란다.

글 : HOMINIS 편집부

출처 :
https://www.excite.co.jp/news/article/Hominis_overseas_post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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