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하우스

조회 수 1101 추천 수 0 2012.10.16 09:02:46

○2010.1.3~2010. 3. 21.


○시민단체들의 압박에 못이긴 일밤은 '멧돼지 축출'을 포기하고 "생태파괴 제로에 도전하는 컨셉트"로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라는 미션과 최종적으로 친환경적인 집을 짓는 것을 목표로 새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시작하였다. 스타팅 멤버는 이휘재, 천명훈, 구하라(카라), 김태우, 박준규, 우승민, 정용화였으나 이중 박준규, 구하라, 김태우는 중간에 하차하고 박명수, 옹달샘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박휘순이 대신 합류했다. 갑자기 전문가가 필요해 보였는지  '러브하우스'로 유명한 건축가 겸 방송인 양진석도 합세했지만 시청률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종영.


○정용화는 일본 공연을 위해 빠진 마지막회를 제외하고 전회 출연하였다. (마지막회에는 롤링페이퍼로 간접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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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을 표방하며 진흙과 볏짚으로 채운 벽돌로 집을 짓는다거나, 한겨울에 차가운 얼음물에 손을 담그고 있는다거나, 멀쩡한 신발을 재활용(?)해 울타리를 만든다거나, 굳이 오염된 물을 식수로 변환시켜주는 정수기에 넣어 마시는 등 온갖 노가다를 열심히 수행하는 정용화를 볼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가 난 후에도 열심히 집 짓는 모습을 본 팬들이 피눈물을 흘렸던 방송. 이중 "수돗물과 전기없이 밥짓기"라는 미션 클리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정용화는 공중파에서 50초만에 보우드릴로 불피우기에 성공한 기록을 갖게 되었다. 참조



○각종 폐기물을 리폼하는 미션에서 그의 미적 감각과 재능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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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작사, 작곡의 '양평의 발냄새'라는 어쿠스틱 기타 즉흥곡이 탄생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2010.02.28 방송)


-가사-

떠난 그대 향기가 양평에 있죠(양평~)
언제 돌아올지 나는 몰라요(몰라요~)
오우~ 발 냄새야! (오~발냄새~)
돌아와요!(돌아와~!)


○덤으로 고기에 환장하고, 고기를 먹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것만 같은 고기덕후 정용화의 모습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