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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08:12
정용화의 음악노트…씨엔블루 vs 정용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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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가 자신이 이끄는 밴드 씨엔블루와 처음 발표한 정용화 솔로앨범에 수록된 음악을 비교했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정용화의 첫 솔로앨범 ‘어느 멋진 날’ 프라이빗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밴드 씨엔블루 리더로 데뷔한 정용화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정용화는 전곡 작곡, 작사 및 편곡 등을 맡아 총 10트랙을 수록, 정규앨범 형태로 묶었다.
씨엔블루와 정용화의 음악 차이를 묻자, 정용화는 “우선 차별화부터 꺼내면 모르겠지만, 일단 솔로앨범이 잘 나온 것 같다.(웃음) 팬들도 좋아할 수 있겠다”며 “기본적인 포커스는 한국 팬들을 위해서 만들었다. 물론 해외 팬들도 좋아하면 감사하다”고 대답했다.
정용화는 “음악적인 스타일도 씨엔블루와 정용화는 많이 다르다. 제 감정처럼 다들 많이 다르게 느꼈으면 좋겠다. 아마 다르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웃었다.
다시 “씨엔블루 음반은 기본적으로 드럼도 그렇고, 공연 때 재밌을 수 있는 음악에 포커스를 맞춘다. 물론 곡을 쓰는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솔로 앨범 곡들이 완전 다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모두 제 머리에서 나오는 곡이다”면서도 “가장 큰 느낌은 발라드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악기 연주를 하지 않았다. 그게 가장 크다”고 소개했다.
정용화의 첫 솔로앨범 ‘어느 멋진 날’은 20일 정오 발표된다.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641385
“씨엔블루 음악에 갇힌 기분, 리프레쉬 필요했다”
